1 다음은 왜 해가 갈수록 알레르기가 심해지냐는 Vox의 영상이다
이산화탄소 증가 -----> 꽃가루 증가
기온 상승 -------> 꽃가루 날리는 기간 증가
이대로 가면 2060년에 꽃가루 두 배로, 2080년에 세 배로 증가
2 다음은 Scishow라는 유튜브 채널. 좀 더 과학적 설명을 듣고 싶으면 좋다
ㄱ 꽃가루 기간 28일 증가, 꽃가루 양 21% 증가
ㄴ 꽃가루 기간이 늦어지면서, 한꺼번에 꽃가루가 날리는 지역도 있음
ㄷ 세기말로 꽃들은 200%의 꽃가루를 더 만들 것
ㄹ Amb a 1이 이미 20%늘었고, 2050년까지 60% 더 증가할 것
ㅁ 더 덥고 건조한 날씨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물을 증가시킴
ㅂ 기후변화로 바람이 바뀌고 100킬로미터 밖까지 꽃가루를 날림
3 유튜브에서 봄철 알레르기로 검색을 해보시라. 우리 의사들은 사회적 영향을 무시한다^^;; 모르는 게 아니다. 의학을 공부하면 알아야만 한다^^ 위의 영상도 의학이다
YTN을 계속 깠으니, YTN 사이언스를 또 까자.... 원인을 무시하고, 결과를 치료하자는 븅쉰같은 내용은 똑같다
YTN은 무식한 걸까? 아님, 무식하기로 작정을 한 걸까?
4 다음은 Cheddar다. 여긴 의외로 도시 설계, 도시 계획에 대한 영상을 많이 찍는다
봄철 꽃가루 문제도, 도시 계획의 문제로 접근한다.
수컷 나무만 골라서 많이 심었다고 한다^^;; 당연히 꽃가루가 많아진다. 꽃가루를 받을 암컷 나무가 없으니, 꽃가루는 더 날린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는 수컷 나무에게서 온단다ㅋㅋㅋㅋㅋㅋ
이를 발견한 이는 '암컷' 나무만 심자고 제안한다. 수컷이 없으면, 꽃가루도 없다는 것. 하지만, 성차별로 비판을 받는다...ㅌㅋㅋㅋㅋㅋㅋㅋ
나무도 성차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나라의 여성운동이 이 때의 미국 수준이다. 1960년대????ㅋㅋㅋㅋ
우리도 일본에서 주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꽃가루를 널리 퍼뜨리는 나무를 심는다. 공짜라고 아무런 생각도 없다. 기증해주는 일본이 고마워서 죽겠단다... 뉴스를 찾아봐라, 정말 이 쥐뢀이다.
편백나무인가?ㅋㅋ 일본은 식목이 실패해서 못쓸 나무를 어쨌던 처리해야 했다
다음은 기사의 일부 복사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의 알레르기 피부시험 결과 참나무는 14.36%가 양성반응을 보였고 소나무 14.27%, 자작나무 13.57%, 오리나무 13.39%, 너도밤나무와 뽕나무가 각각 10.04%, 느릅나무 8.81%의 순이었다.
지난해 산림청의 조림현황을 보면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나무의 조림면적이 1만7157㏊로 74.3%를 차지했다.
조림지 면적의 74.3%가 알레르기 유발 나무... 풀보다는 나무가 대부분 알레르기를 유발하니...
하지만, 여기서도 진실과 거짓은 싸운다. 이런 나무를 많이 심은 이유가 무엇이겠나? 경제성 아니겠나?ㅋㅋㅋㅋㅋ 알레르기 유발 나무라고 검색을 해보시라...ㅋㅋㅋㅋ
5 자 주제로 돌아가자. 근본적 문제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사람을 치료할 수 있나? 불가능하다
사람이 병드는 이유도 사회적 문제다. 의사들이 사회적 발언을 소신을 가지고 하는 이유다
그럼, 우리의 의사들은 왜 저리 "사회적 문제"와 병이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듯이 말할까?
오히려 사회적 문제로 병이 많아지는 걸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