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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정책
게시물ID : sisa_1173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ragon
추천 : 10
조회수 : 5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5/05 10:35:53

이재명 지사의 대학안간 청년에 천만원 지급 관련하여

찬반논란이 있겠지만 제가 20년전에 들은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인도배낭여행을 하고 있을때 그 당시 유난히 이스라엘 

20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하면 인구가 천만도 안되고 그 당시에 유태인인것 

빼면 뭐 암것도 없는 나라였죠.. 

 

그들이 인도나 동남아에 많이 와있는 이유가 의무병역을 

하고 정부에서 받은 미화 2만불이라는 선물때문이었습니다. 

대학을 다니거나 갈 친구는 학비에 보태고 그것이 아니면 

대부분 여행을 한다고 합니다. 선진국을 가면 빨리 소진되니

물가가 싼나라를 찾아서 최대한 길게 있으려고 인도나 

동남아에 와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남녀가 평등하게 군대를 가죠.. 모계중심인 

유태인의 문화일 수도 있고 실제로 다른 중동국가와의 

대립관계에서 병력이 부족해서 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정부에서 의무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대한 보상을 한다는 것이 부러웠습니다. 

 

지금 젠더문제 남성 역차별 논란이 있고 

양극화 문제가 표면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병역을 마친 사람 모두에게 2천만원정도를 

지급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들의 시간에 대한 보상으로는 부족하겠지만 

그 돈으로 학비를 하던 여행을 하던 사업을 시작하던

목돈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되죠.. 

 

선진국이 된다는 건 국가의 의무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 의무에대해서 보상을 하는 것도 

포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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