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에 기록된 우리의 군사력은 매우 강했습니다. 고려시대 까지만 하더라도 요나라, 금나라와 수차례 싸워 승리하고 임진왜란때 같이 요나라와 금나라에 수도를 내어주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몽항쟁 당시는 세계최강 몽고군을 상대로 강화도와 제주도로 천도하면서 수십년 가까이 싸웠으며 침입도 막아냈습니다. (대신 부마국이 되었지만요) 하지만 고려말기가 되면서 강했던 군사력이 약해지기 시작하였고 조선시대가 되면서 임진왜란때 전국토가 초토화되고 한양도 며칠만에 그냥 털렸자나요... 게다가 병자호란때는 수많은 백성들이 노예로 팔려가고, 청일전쟁과 러일전쟁때 힘 한번 못써고고 당해버립니다. 고구려, 발해, 고려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어이없이 털리는 경우는 없었는데 왜 조선때에 이렇게 털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