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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자랑... 한번 해봅니당
게시물ID : cook_174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리
추천 : 7
조회수 : 262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2/14 21:16:10
전체.jpg

현재 보유 중인 칼 2자루... 원래는 그냥 아무칼이나 쓰다가 이젠 칼 좀 좋은거 쓰려고


하나 둘 씩 사는 중입니다... 



위에 있는 칼은 180mm짜리 사카이 이치몬지 미츠히데 이고


아래에 있는 칼은 200mm짜리 슌 프리미어 츠지미 셰프 나이프 입니다.



사카이.jpg

첫번째 칼은 이번에 오사카 가서 사온 사카이 이찌몬지 미츠히데 입니다.


간사이 지역에서 만드는거라던데 오사카 중심지에 아예 이 브랜드만 다루는 전문 매장이 있다는데


전 가보진 못했고 도톤보리 근처에 있는 도구야스지라는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도구야스지가 접시, 칼 등 주방용품 파는 대형 시장가라서요..


가격은 현지에서 한국돈으로 대략적으로 9만원인가 주고 샀네요.


절삭력은 만족스럽고요. 그냥 칼 구매할 때 상인분에게 들었던 말인데


간사이 지역 브랜드라 그런지 오사카에 위치해있는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라 불리우는 츠지 요리학교에서 매우 선호하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슌1.jpg

아랫놈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슌社의 프리미어 라인업의 셰프 나이프입니다.

이 놈은 한국에서 25만원인가 대략 그 정도 주고 구입했는데요.

제 오해일지는 모르지만 현지분들과 몇마디 나눈 결과 약간은 거품낀? 그런 고급 브랜드로 인식 되고 있는 듯 합니다.
(※브랜드 폄하가 아니라 정말 그냥 제가 현지에서 몇마디 들은걸로 섵부른 판단하는 걸 수도 있으니 적절히 필터링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슌 나이프는 칼 시장 같은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제가 갔던 칼 시장에서는 단 한곳도 판매하고 있지 않았는데

우연히 들렀던 오사카 시내의 고급 백화점에 떡하니 라인업 별로 진열되어있는걸 보았네요.

덕분에 거기서 슌 숫돌을 구입하게 된...

하지만 거품이 있던 없던간에 좋은 칼임에는 그 누구도 부정못합니다! 다만 가성비 부분에서 이제 서로 의견이 갈리겠죠.


여튼 그냥 제 칼들 가지고 몇마디 떠들어봤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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