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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죄)호박은맛있어님의 배보이는 티 나눔 후기 +나눔에는 나눔! +스압
게시물ID : fashion_117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부콩
추천 : 24
조회수 : 1108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4/08/07 02:28:09
일단 제목에 닉언급 죄송해여.
그리고 후기를 택배 도착 8일만에 씁니다.....(쓴다 그래놓고 기다리게 했....) 늦은 후기도 함께 죄송합니당






저는 60키로 넘는 여징어입니다. 몸매 눈팅하시는 분들은 죄송하지만 뒤로가기 부탁드려여~뿌잉











여느때 처럼 오유 눈팅을 하다가 베스트에 간 착샷 나눔 글을 보게 됐습니당....
너무 마음에 드는 옷이 있길래 용기를 내서 신청했는데

01.jpg


꺄아아아아아아아!!!!

KakaoTalk_20140807_000348283.jpg

당첨이라니!!!!!!!!!! 저는 원래 경품같은거 당첨 되는 운이 없거든요 
너무 신기하고 놀랍고 헙헙 정말 이런 일이 나에게 진정으로 펼쳐질 수 있는지 믿을 수 없었어여....
제가 기억하는 한 태어나서 처음 당첨된거 같아요.


02.jpg

저는 티셔츠 두개가 오는줄 알았는데!!!!!!!!!!! 검정 치마와~ 헤어팩까지
포풍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성스럽게 편지도 써주셨습니다...

03.jpg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무것도 모르는 (단호)한 사람.....................................

그래도 따뜻한 손편지로 나눔해주신는 분의 다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럼 이제 차...착샷을 공개!

04.jpg

엄마낫 오오오옷 옷이 엄청 마음에 들어요!!!!!!!!






↓이사진만 다른날 거울닦기전에 찍은거라 엄청 더럽네요...;;;; 헤헤헤
05.jpg

Hㅏ.Hㅏ.Hㅏ.
ㅎㅏ.ㅎㅏ.ㅎㅏ.....................................하ㅇ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이거 엄청 잘나오게 찍으려고진짜 노력한거에요 치마를 정말 끌어 올릴수 있을만큼 끌어올리고
아....나눔하신 분이 이옷이 왜 어렵다고 하셨는지 정말 세포하나하나 이해하는 순간이었어여.....




그래서!!!!!!!!!! 저는 결심 했습니다. 리폼을

06.jpg

과감하게 팔을 잘라버렸어요 사실 처음 입자마자 
팔 자르자 이름은 뭔지 모르지만 겨드랑이와 옆구리 자랑하는 민소매를 만들자
생각이 들었습니다........!!!!


07.jpg
똬라똬라똬똬또ㅏㅏㅏㅏㅏㅏ
사실 긴팔이라 지금입긴 너무 더워서 가을까지 못입을 뻔 했거든요???!!! 
겨드랑이를 아주그냥 싹둑 잘라버리니까 너무 시원하고 예뻐서!!!!!!!!!!!!!!!!!!!!! 감동 ㅠㅠㅠㅠㅠ

KakaoTalk_20140807_005412912.jpg
금요일에 잘랐는데 맘에들어서 주말 내내 입고 오늘도 입고!!!
사람들이 살이 왜이렇게 빠졌냐고!!!!!!!!! (흐흐흐흐흐흐흐흐 이건 단순한 착시라능....닝겐드라)
이옷 어디서 샀냐고 !!!!!!!!!!!!!!!!!!!
아무튼 지금 너무 신이 납니당 루룰루룰나나나난ㄴ나나나난




나눔해주신 호박은맛있어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합니다!!!@@!!
올여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티가 됐어요!!!! 꺄르르르르


마지막으로!!
08.jpg

헤어팩 후기입니당 이게 사진이 좀 사기로 나왔어요.... 
육안으로 보기에도 확실히 머릿결이 좋아지긴했는데
사진에서 보는 저정도는 아니에요 비포사진을 너무 어두운 곳에서 발로찍어서
근데 머리가 부드러워 지면서 약간 힘이 생긴 느낌이에요 좀 튼튼해진 느낌이요!!
홍홍 나눔해주신거라 가격은 모르지만 재구매의사 있어요..
내장 헤어캡이 생각보다 좋아서 집에있는 트리트먼트발라서 몇 번 더 재활용하고
새거 뜯고 하면 좋을거 같아여!!!!!!!! 감사해용! 

그리고 이제부터 저의 나눔!!!!!!!!!!! feat.깨알나눔이유


1.사랑과 컬러를 그대에게
1-1. 취향이 바뀜.....
이렇게 이쁜나염 보신적 있나여........ 
광장시장 저 자주가서 눈탱이 안맞는데 눈탱이 맞고 산옷입니당. 하지만 저의 취향이 바뀜....
09.jpg
1-2. 골반이 너무 타이트
허리에서 딱 붙고 골반부터 툭하고 떨어지기를 기대 하고샀는데
제 몸뚱아리는 거기서 딱 걸려서 제가 생각하는 핏이 아니에요...
10.jpg
1-3.외국여자같음
저는 일상생활에서 입고 다니거든요... 사실 어디 놀러갈때나 입을 법한 옷인데....
저거저거 제가 검은 탑을 안에 입어서 덜 야해 보이지 아주 그냥 훌렁훌렁 한국정서와 안맞아요...
근데 아침에 제 눈에 띄면 입고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후회해요... 두세번 후회한듯....
해변갈때 비키니 위에 입는거 추천... 놀러갈때만 입으세요... 후회해요 (이런 나눔이라 미안하다!!!!!!!!!!!!!!!!!!!!!!!!)
11.jpg



2.정숙이st  (정숙하면서.....흫)
2-1.진짜 안어울림
사실 이거 고모가 안입으신다고 꺼내놓으셨길래 줏어왔어요.... 브랜드가 닥스임 (20대가 입을 브랜드는 아니라규)
근데 저는 이옷을 보고 굉장한 영감을 얻었거든요 뭔가 은행여직원 스타일로
노출없이 섹시하게 입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Fail 
용기 있는자여 도전하라 (어머니 드려도 됩니다.)
12.jpg 
2-2.취향바뀜
제가 보기엔(+입기엔) 너무 귀엽다고 생각들어요....
많이 짧진 않은데 바람불면 난리나요 속바지 꼭입으세요 하이웨이스트로 입으세요!
이거 입고 다닐때 흰 반팔티 안에 입고 입었어요! 깔끔,정숙! 
13.jpg

3.발이아프네요 (사이즈240, 245칼발 가능)
3-1.길가다 신발 굽이 부러져서 샀는데 작아요
분명 245라고 적혀 있어요...작아요... 발볼 탓일 수도 있겠지만 240사이즈 친구가 신으니 잘 맞더라구요 
근뎅 굽 높아서 안가진데요 발볼작으시면 245도 가능입니당.

3-2.고모가...
고모가 안신는다고 내놨던데 너무 이뻐서 가져왔어요
245인데...제발을 꾸겨 넣으면 들어가긴 하는데 발볼이 쫑기고 신발에 주름이 진다고 해야하나..

3-3.신으면 진짜 이쁜데
사이즈가 235에요 근데 일단 제 발이(245) 들어갑니다. 
240이 신으시거나 칼발 245 가능하실듯 
14.jpg



핥핥핥 장장 2시간30분동안 글씁니다
나눔조건은 택배 착불로 받아도 신나는 여자사람!!(여자옷이니까요) 
1,2는 세트에요 싫어도 세트로 줄거에요....
신발은 맘에 드시는거 있으시다면 번호적어주세요
1,2세트랑 같이 무슨 신발 이라고 해주셔도 됩니당 
신발 다 마음에 든다면 (저 같은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번호 다 적어주시면 됩니당.

하나 하나 찍을땐 몰랐는데 모아보니 
비루한 것들을 나누게 됐네요
그럼 우리모두 행쇼쇼쇼!!


메일주소적어주시면 메일드릴게요..금요일에서 토요일 넘어가는 자정에 마감할게요...
뭔가 신청을 안해 주실거 같아서.......기간이라도 길게.....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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