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한번 꼭 가봐야지 하는 집이였어요.
처음엔 일요일에 갔었는데 쉬는날이라고 허탕치고
두번째는 재료가 다 소진되었다 하여 허탕쳤었지요;;;ㅎㅎㅎ
그런데 세번째 방문인 오늘에서야 드디어 맛을 봤습니다.
1시에 갔는데 웨이팅 30분정도 했어요.
제일 먼저 스프 나왔습니다~
브로콜리 스프네요!
맛은 인스턴트 스프 맛도 나면서... 아닌것 같고..
수제 스프와 시중에 파는 인스턴트 스프 중간맛(?)이 났습니다.
나쁘진 않았어요
빵은 세조각 나왔는데.. 신랑이 먹어서 두개만 찍혔네요.
세로로 긴빵은 고소한 맛이 나고요.
네모난 빵은 약간 달콤하면서 시나몬향이 나요!
금방 구웠는지 따뜻하고 맛있었어요.
스프랑 같이 먹는데... 벌써 배부른 신호가.......... 헐 이제 시작인데..
(사실 웨이팅 하면서 붕어빵 사먹었었거든요)
반찬으로 단무지랑 김치가 나옵니다!
티비 나왔던 것처럼 남은 빵 사이에 돈까스 샌드로 먹어봤어요!
움.....
마시써요!!!!!!!
고기가 얇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생각보다 얇지 않았어요.
이 집 김치 맛있습니다 ㅎㅎㅎㅎ
단무지랑 김치 두번씩 먹었어요.
먹다보니 배불러서 완돈! 하기에 힘들더라고요.
밥 한숟갈, 샐러드 한숟갈씩 남겼지만 그래도 나름 완돈아닌가요..?ㅎㅎ
제 입맛에는 맛있었는데..
같이 간 신랑은 그냥 그렇다고 합니다. 또 먹고싶은 맛은 아니라고..
사실 단거 많이 싫어하시는 분들은 달다고 하 실 수도 있는 맛이에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