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고해성사 합니다.
어제밤 11시경에 참지못하고 라면을 먹었습니다.
CJ 경기 재방 보는데...갑자기 쥐에스에서만 파는 컵라면의 얼큰하고 자극적인 맛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주방에 있다는 사실도..... 

일은 저질러 놓고 막상 지금은 죽을맛이예요.

 안그래도 업무가 하루종일 앉아 있는거라, 요즘 살쪘이 올랐다고 느꼈는데 이제 도살장에 끌려가는거만 남은것같은 느낌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라 이런걸까요? 
예전에는 조금 통통해도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었는데 나이도  살도 쳐지는게 느껴지니 자신감이 사라지고 마음만 조급해집니다.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야 겠어요. 

 저 자신의 자신감을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