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계 미국인 유튜버, 진보다^^
백신을 맞았는지 사업자가 물을 수 있는가 하는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다. 즉, 개인의 사적인 의료정보를 사업자가 캐묻는 게 합법이냐는 것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특혜를 주는 것은 비논리적이고 비과학적이라는 거...ㅋㅋ 또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사람을 차별하게 될 거란 거
백신을 맞게 하고 싶어서, 정견에서 벗어나, 과학에서 벗어나, 백신을 맞으라는 논리는 다 끌어온다는 주장
사회를 더 쪼개는 게 아니라, 통합해야 하는데... 이런 정책들은 사회를 더 세분하는 정책이라는 거. 즉! 갈등을 부추기는 정책이라는 것
이 여성 분의 의견에 항상 동의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일단 한국계 미국인 중에서 진보적인 분들이 나놈다는 게 놀랍다. 이민자들은 보통 어느 사회나 "보수적"이 된다
탈북자를 보라! 보수적인 게 아니라, 한나라당보다 더 적극적이다
하지만, 이민 2세대 3세대로 가면... 이민자 사회의 정치적 견해가 평준화된다... 이민자 모두는 극우여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난다
김어준은 크게 탓할 게 없도록 말을 한다. 큰 비판의 대상이 될 사안에는 아예 입을 닫는다(통진당 사태). 평소의 견해에 비춰 논란이 될만한 사안은 어쩔 수 없다고 한다(백신 특혜, 저절로 그런 정책이 나온다...)
김어준은 굉장히 영리하고 똑똑하다. 뭐~ 한국에서 이 정도로 수준높게 방송을 하는 사람이 드물다. 그래서 굳이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가끔씩 그의 방송을 보다가 께름직할 때가 있다... ㅋㅋㅋㅋㅋ 의료 정보를 묻는 것은 차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