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IT 이외 분야도 3만달러 소득 채우는 신복지가 더 바람직”
“전직 대통령 사면엔 사법 정의·국민 공감대 못 읽어 사과”
“‘크게 출렁’ 호남 민심, 장기간 고민 계속되다 방향 잡을 것”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68)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제에 대해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노동을 하거나 안 하거나 현금을 똑같이 나눠주는 게 돈을 가장 잘 쓰는 방법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가 이 지사나, 이 지사의 정책을 ‘좋지 않다’고 직접 공격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자신의 핵심 브랜드인 ‘신복지’를 “삶의 여러 영역을 소득 3만불 시대에 맞게 채워가는 것”이라고 비교·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신복지 이슈를 기본소득제의 대척점에 세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5250602052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