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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명목/실질/호가/매매 가격을 모를까?
게시물ID : sisa_1174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1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1/05/26 16:07:13

1 다음은 한국 경제다

 

한국 집값 실질상승률 작년까지 7년간 3.9%…53개국 중 34위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1801072113Y

 

2 다음은 우리 은행이다

 

실제 아파트 가격은 얼마나 상승했을까/ -명목가격과 실질가격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2828182&memberNo=38946978

 

 

3 다음은 유일하게 근거가 있는 집값 상승 뉴스다. 한은의 보고서가 기준인데...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311_0001366911

 

이는 OECD 집값 상승이 2020년 4분기로, 2015년 기준 꼴찌라는 "공식 통계"와 비교하면... 참 답이 없는 기사다

 

 

4 그 외의 집값 상승 보도는 다 "매매가"다...

 

그나마, 호가를 기준으로 집값이 상승했다고 하지 않은 게 다행일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그럼 경제지와 언론의 주장대로 명목 및 실질 가격을 11억으로 올려야 할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부가 명목 가격을 작년에 8억이라던 평균 집값이 아니라, 11억이라고 쥐뢀을 하는 언론에 맞춰 올린다고 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리가 날 거다

 

 

6 부동산 기사를 쓰는 기자라면, 나보다 모를 일이 없을 거다....

 

매매가가 상승한다고 어쩌라는 건가? 매매가에 따라 세금을 받으면 그만 아닌가? 또, 그 세금이 적다면... 세금을 올리면 그만 아닌가?

 

정부에서 세금 인상 논의가 없다고 쥐뢀을 하는 건가?

 

 

7 결국, 청년이 집을 사야 나라가 산다는 건데...

 

아니, 작년 기준 서울 평균 집값이 8억이다. 올해 경제지와 언론에 따르면 11억이다

 

청년이 언제 사나?

 

 

8 청년이 문제라면, 유럽처럼 "사회적 주택"을 공급하면 된다. 십년이고, 삼십년이고... 집을 살 수 있을 때까지 싼 가격에 살라고 하면 된다

 

사회적 주택은 적으면 10만원 많으면 30만에 살 집을 공급하는 거다...

 

 

9 정부가 단 한 채의 사회적 주택도 공급하지 않는 한국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올해 매매가가 11억 이라고 명목/실질 주택 가격이 11억이 되는 게 아니다...

 

십 억에 집을 사고팔던, 이십억에 집을 사고 팔던, 백억에 집을 사고 팔던... 정부가 뭐라고 할까?ㅋㅋㅋㅋㅋ

 

세율에 따라 세금을 받으면 된다. 그리고, 그 세금이 적다면,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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