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파괴마법사는 역시 조금 어렵네요.
하지만 뭐든 난이도가 어느정도 있어야 재미있죠 ㅎㅎ
아무생각 없이 룰라랄라 가던 길에 볼도르를 만났습니다 ㅎㅎ
죽어가는 볼도르에게 치유마법을 걸어줍시다.
곰 쫓아서 동굴에 들어갔다가 스프리건 만나서 동료들은 다 죽었다네요...
동굴에 들어가서 곰 두어마리랑 스프리건 두어마리 잡으면 끝;
치명타 확률 25%인 단검을 줍니다.
능력치도 그럭저럭, 외향은 그냥 강철단검보다 조금 나은 정도네요 ㅎㅎ
산맥을 넘어가는 샛길을 발견하고 넘어가던 도중, 저 멀리 길에 웬 무리가 보입니다.
탈모어인줄 알고 파이어볼 먼저 날렸는데...
알고보니 카짓 행상인 무리였네요 ㅋㅋㅋㅋ
다행히 아무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타리에 이 여자는 말 진짜 재수없게 하네요 ㅡㅡ;
그래도 퀘스트는 퀘스트니까 한번 입고 가주기로 합니다.
일반 고급의상이랑 별다른거 없어보이는데 디테일이 좀 다른가봐요.
엘리시프가 좋아라합니다.
어...이 여자 공정하지만 맹한가봅니다.
내가 도와주지! ㅎㅎ
그리고 갈두어의 전설 퀘스트 하러 게르문드의 홀에 갔습니다.
동굴에 가면 버섯이 많아서 좋아요 ㅋㅋ
연금술 빨리 올리고 싶다...
양옆의 비석모양에 맞춰서 통로에 있는 네개의 비석을 맞춰주면 됩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막힌 길이 있는데, 저 레버 당기는 순간 뒤에서 화살 나와요...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저 레버 손잡이가 가리키는 쪽을 보면 진짜 레버가 있습니다.
오른쪽 계단에 올라가면 게르문드 영혼(?)이랑 전투를 합니다!
게르문드는 앞에 보이는 탁자 같이 생긴 두 곳이랑 왼쪽의 돌 있는 쪽 총 세 군데에 본체랑 분신이 나타납니다.
저같은 법사나 궁수는 그냥 쏴버린다 치지만 전사나 암살자라면 진짜 귀찮아짐;;
아무튼 잽싸게 잡아주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걸어가고 있었는데 웬 던머농부를 만났어요.
노드의 인종차별에 질려서 제국군에 가입하러 가는 중이랍니다.
윈드헬름에서 살던 사람인가봐요...
이제 갈두어 퀘스트의 마지막입니다.
문 하나만 열었는데 줄줄이 열리네요 ㅎㅎ
근데 마지막 문은 안 열립니다...발톱이 두개 필요해요.
하나는 여기서 얻은 발톱, 하나는 그 전에 얻은 상아발톱.
이제 거의 다 왔는데 딱 봐도 의심스러운 문짝이 있는데 어딜 봐도 손잡이가 없어요.
일단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단상에 아뮬렛 조각들을 놓으면 갈두어 3형제가 나타나요 ㅎㅎ
죄다 이렇게 분신술을 써서 엄청 귀찮습니다 ㅜㅜ
그래도 다 잡고 나면 합쳐진 갈두어 아뮬렛을 줍니다.
매지카, 체력, 스태미너 각 30 증가네요.
저렙때 쓰기 딱 좋을 듯 ㅎㅎ
아참 그리고 여기는 왔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 나가야 해요.
퀘스트 완료하고 그대로 돌아가면 아까 안 열리던 문이 열려있습니다 ㅎㅎ
갈두어 형제를 잡고 미뤄둔 늑대해골 동굴도 처리하러 왔습니다.
별로 높지는 않지만 뛰어내려야 하네요.
포테마를 소환하는 사람들은 포테마를 정령처럼 써먹으려고 했나봅니다 ㅎㅎ
길을 찾아 돌아서 가다보면 제사장이 눈치를 챕니다.
그까짓거 뭐...그냥 좀 때려잡으면 끝나죠 ㅎㅎ
이로서 포테마의 부활을 막았습니다! (사실 완전히 막은 건 아님 ㅎㅎ)
보고를 하면 일단 마무리가 되고 저는 집에 가기로 합니다.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마굿간까지만 빠른이동으로 오고 걸어가는 중인데 꼬맹이 라스가 집 밖에 있었네요.
저번에 브레이스와의 문제를 해결해줘서 그런지 절 엄청 좋게 봐주고 있습니다.
근데 정확히 맞추긴 했네요...ㅎㅎ
그나저나 너무 졸려서 큰일입니다.
날은 추운데 잠은 잘만 오네요 ㅎㅎ
월요일인데 다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