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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네] 정신 없어진 고양이가족
게시물ID : animal_152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TFT
추천 : 16
조회수 : 105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2/15 14:41:58
안녕하세요.

구름이네 근황 전해드립니다요.

아기들이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니니.. 정신이 없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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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보러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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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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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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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둥바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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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돌아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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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뒤엔 뭐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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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에선 왜 맛있는 냄새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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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에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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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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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을 뗀 뒤 웬지 뭔가 깨달은 듯한 표정을 많이 짓는 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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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고.. 내 남편은 고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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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가 쉬는 동안 새끼들을 안아주는 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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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저기봐 오징어들이 많아."
"응 오징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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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을 어찌 키울 지 걱정이 태산 같으신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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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천방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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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석을 정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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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카펫 밑에 숨곤 하는 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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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맞아 생긴 배 껍질로 모자를 만들어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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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기분이 안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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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유행할 코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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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봄은 언제쯤?



보너스 동영상도 보시던지요..


그럼 다음에 또..
출처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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