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 여자입니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하던몸이 폭삭 망가져버렸습니다. 우울증이 2년전에 오고나서 바르게 생활하던 제가 흡연을 시작하여 꼴초가 되어버렸고 어릴때부터 꾸준히하던 운동도 그만두고 불규칙한 식습관과 수면패턴으로 예쁘고 생기있던 얼굴빛이 흙빛으로 거칠게 변해버렸어요. 생기발랄하던 인상은 거의 사라지고 피곤해보이고 아파보인다는 소리를 가끔 들어요. 약해보인다,자주 아플것같다 등등 요새 들어서 그런소리를 많이 듣네요. 체구는 작은편이고 몸무게는 적게 나오지만 마른비만이라 근육량이 미달입니다. 안좋은 자세로 생활했는지 골반이틀어지고 한쪽다리 무릎쪽이 휘어서 다리가 짝짝이가된것같아요. 그러면서 얼굴골격도 비대칭이온것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골격부터 교정하고 운동을 시작해야되나요? 조금만 움직여도 체력이 바닥나고 비염도 심해지고..이대로 가다가는 제가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뜩들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운동과 생활습관으로 제 몸과 삶을 바꾸고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시 생기발랄하던 제 모습으로 돌아갈수있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