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남편이랑 한국인 아내인데
다른데 청소 하는 김에 남동생 방 청소 해달라고 남편한테 부탁했다가
미국인 특성상 개인 방은 개인이 하는것으로 습관화 되어 있는 사람에게
동생방 청소 안해준다고 난리 치고..
빨래 개어 달라고 해서 빨래 개는데
빨래도 남동생 빨래를 자기가 하게끔 빼어 놓으니
그거 왜 뺐냐고 가족 아니냐고 난리 치며
인터뷰때 남동생한테 미안하다고 ..
중간에 나오는 아내 어머니 한마디
' 지가 좋아서 결혼 해놓고 이제와서 난리냐고..'
웃으며 보다가 리모콘 집어 던질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