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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앞둔 이대형 인대파열, 팀도 본인도 비상
게시물ID : baseball_117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11 20:32:07
kt 이대형(34)이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마감했다. 구단은 8일 “이대형이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잔여시즌을 뛰지 못하게 됐다”며 “처음 부상을 당하고 아이싱을 할 때만 해도 큰 부상이 아니라고 판단됐는데 정밀 검사 결과 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팀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인데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대형은 6일 수원 SK전 1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낸 뒤 도루를 시도했지만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좌측 무릎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경기 후 구단지정병원에서 1차 검사를 받은 뒤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8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좌측 무릎 십자인대파열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구단은 “4주 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 및 복귀까지는 8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80905302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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