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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가게 화재로 마스코트 고양이가 죽었어요
게시물ID : law_16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넝쿨이
추천 : 1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15 22: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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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마지막날 합선사고로 옆가게에서 불이났구요.
큰매장을 반 나눠서 쓰는 매장이라 가벽틈으로 연기가 많이 유입되었어요. 고양이가 있다는거 다 아는 사실인데 오랜시간 방치될때까지 연락없었구요 불난것도 뒤늦게 다른집에서 연락줘서 겨우 고양이 데리고 나올수있었는데 시간이 많이지나고 주변에 응급동물병원도 없던지라 금방 세상을 떠나버렸어요. 정신없이 장례치뤄주고 냄새빠질때까지 창문열어두고 간간히만 청소했기때문에 정식 첫 출근이 오늘이였구요. 옆가게는 우리매장 그으름 피해없었냐고 코빼기도 안비추기에 가서 직접 말했어요. 매장물건보다 가게 마스코트 고양이가 죽었다 거의 울며불며 말했는데 본인 변명하기 바쁘네요. 첨엔 그래도 인명피해없었으니 다행이다 싶었는데 저희 매장 고양이가 잘못된걸 진작에 알고있었는데도 모른척했다는걸 퇴근할때 알았네요. 와...증말 뭐랄까.. 매장에 단골손님 오실때마다 고양이 어디갔냐 물어서  정신적으로도 힘든데요. 이걸 왜 우리가 감수하고 있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피해보상을 어찌해야하나요. 오늘 하루만도 아침부터 5시간가량 그으름 청소하는데 와서 걸레질 한번 안하고요. 물건들도 상당히 피해봤는데 그냥 넘어갈수가 없네요. 무엇보다 고양이가 없다는것도 미치겠구요. 어떻게 피해보상을 요구할수있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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