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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놀잇감 몇가지 정리..
게시물ID : baby_11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헐머야이게
추천 : 21
조회수 : 107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1/04 05: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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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전거울
 
아크릴 거울 문방구에서 6천원이면 삽니다.. 그거 붙이고 시트지를 모서리에 붙이면 됩니다..
신랑이 첨에 별짓 다한다는 소리 했다가 애들이 생각보다 자주본다며..ㅋㅋ
지금 1년째 잘 쓰고 있어요.. 저도 애들 놀아주다가 거울볼때 그냥 앉아서 보이니까 좋더라는..ㅎㅎ
둘째는 3개월때부터 보여줬네요..
지금 8개월인데 기기 시작하니까 본인이 거울 보고 싶으면 그쪽으로 기어가서 얼굴보고 좋아합니다..ㅋㅋㅋㅋ
(제가 다 부끄럽네요)
 
2. 냄비
 
냄비는 정말 애들 장난감으로 최고에요 ㅠㅠ
주방에서 일할 때 냄비만 놔둬도 애들이 놀기 바쁩니다
뚜껑 여닫기 놀이나.. 애들 장난감이나 간식 넣다가 빼서 그릇으로 옮기기..
여름에 물을 애기 손바닥이 잠기지 않을정도로 아주 조금만 주면 애들이 놀이 몰입도 장난 아닙니다!! 대신 치워야하져..;;
크기별로 3개를 갖다 놓으면 1시간을 풀어놔도 잘 놀아요.. 이뚜껑이 어느 냄비 뚜껑인가.. 열심히 탐구하십니다
 
3. 탱탱볼
 
탱탱볼도 얼마 안하져.. 저는 좋은거 산다고 2000원짜리 샀네요.. 집앞에 저려미는1500원 하더라구요
탱탱볼 못던져도 굴러가는거만 봐도 꺄르륵 꺄르륵 좋아하네요 ㅎㅎ
공을 회전을 시켜도 애들이 정신 팔리고 기어다닐 쯤엔 공 지가 굴리면서 놉니다..ㅋㅋ
던질수 있을 때는 공 던지기 놀이해여..ㅋㅋㅋ
그리고 이거 굴리면서 놀면서는 굴러갈수 있는건 다 굴려가면서 놀더라구요;; 젖병, 보온병 옆으로 굴리면서 놀고;;ㅋㅋㅋㅋㅋ
 
 
4. 끈
 
한쪽은 아기가 잡고 한쪽은 엄마가 잡고 물결처럼 위아래로 흔들면 애들이 좋아하져 ㅎㅎ
줄을 바짝 땡겼다가 두손을 붙였다가도 해여(표현이 이상하네여;;)
애들은 뭘 해줘도 신기하고 재밌고 ㅎㅎㅎㅎ 머가 재밌는건지..ㅋㅋ
리본끈 운동화끈 끈도 색깔도 다양하고 질감도 다양하잖아요.. 정말 별거 아닌데 호기심을 가져요;;ㅋㅋ
끈 찾으면 들고옵니다.. "이거" 이럽니다..ㅋㅋ
 
5. 종이컵
 
종이컵은 엄마가 탑쌓다가 애기손이나 발로 부셔버려요..ㅋㅋ
그럼 스트레스가 풀린다던데.. 한 돌은 넘어가야 애가 스트레스 풀리는걸 아는것같더라구요;;ㅋㅋ
한 16개월정도 되면 엄마하고 탑도 같이 쌓을 수 있어요..
컵의 옆을 실로 이어서 기차놀이같은것도 할 수 있지요..
컵전화기 만들어서 여보세요 하고 놀수도 있어요..
 
6. 청소도구
 
애들 빗자루로 쓸고 쓰레받기로 쓰레기를 담아 버리고 이런걸 되게 흥미롭게 생각하는듯 하더라구요..
제가 청소기 소리를 싫어해요.. 완전 극혐입니다.. 그래서 안샀어요
빗자루로 쓰는데요.. 애들이 그거 따라합니다..
첫째는 만 10개월때부터 따라하더니 둘째는 만 8개월때부터 시도를 하네요;;
걸레질도 재밌어합니다.. 쓱싹쓱싹하면 엎지른 물이 사라지니 재밌나봐요..
첫째 어린이집 갔다가 뭘 엎질렀는데 자기 손수건으로 바닥 닦는거 보시더니 선생님이 신기해하시더라구요..
제가 청소 열심히 하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먹는거
 
먹는거 손으로 갖고 놀면 오감발달 엄청 좋은거 아시져??
앉을수있는 시기에 두부데친거 이런거 갖고 놀면 좋아요!!
 
8. 비닐봉지
 
비닐봉지는 부스럭부스럭 소리내도 애들이 신기해하고 좀 컸다 싶으면 바람 넣어서 묶은다음에 엄마가 손바닥으로 위로 튀기면서 갖고놀면
애들이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근데 하는것도 없는데 신기해해요..
제가 애기한테 자 니가 해봐하면 애가 잘 못하잖아요;; 그래도 엄마가 그걸 대신 이어서 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9. 티슈
 
티슈는 걸레 대신으로 써도 되고.. 찢어도 되고.. 구겨도 되고.. 바람불어서 날려도 좋고 손으로 위어서 떨어뜨려도 애들이 재밌어 합니다..
바닥에 놓고 물을 한방울씩 떨어뜨려도 젖는 과정을 신기해 합니다..
 
일단 생각나는거만 써봤어요..ㅋㅋ
저는 애들이 태어나면 모든게 신기하고 아이들에게 놀이라는건 나름대로 과학실험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장난감이 유명한게 있으면 그 원리로 적용할 수 있는 생활물품들로 대체했습니다.. 뭐 애들이 알겠나여..ㅋㅋ
사준건 피셔프라이즈 피아노 장난감 토이저러스에서 산 3000원짜리 자동차 장난감 등등 머 이정도..ㅋㅋ
돌지나서는 물려받은게 몇가지 있지만 지금 베란다에 내놓고 안갖고 놀고있어요..
 
제가 추천하는 장난감은 피셔 피아노 장난감과 우쿠렐레 모형 장난감입니다..
피셔 피아노는 저희 애들은 둘다 좋아했어요.. 모든 장난감은 감췄다 보여줬다 반복하면 좋아하는 시기가 있어요.. 그때 실컷 놀리면 됩니다..
큰애 70일에 사서 지금 만 22개월에도 갖고놉니다.. 이정도면 뽕빼고도 남았죠 ;;ㅋㅋ
우쿠렐레 모형 장난감은 둘째가 한 만 5개월부터 줄 튕기면서 잘 놀더라구요.. 매일 장난감 악기 연주하시느라 바쁘세요
첫째는 천원짜리 오카리나 연주하시느라 바쁘십니다. 근데 우쿠렐레가 탐나면 둘째꺼 뺏어서 연주하시다가 싸웁니다..
(힘은 동생이 더 세다는게함정 ㅠㅠ)
 
치발기도 필요 없어요.. 그냥 실리콘 숟가락 케이스 있는걸 구매하시면 치발기로 숟가락 빨게 해도 됩니당..
외출할때 케이스에 챙겨가면 오히려 치발기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애들 기억도 못할때 아껴서 애들이 기억할 때는 잘해주자라는 생각이라 지금 첫째 만 22개월인데 여태까지는 많이 아꼈어요
한 1년 반은 더 아낄 생각입니다.. 4살쯤엔 어린시절이 새록새록 기억나는때가 있을거같아서;;
근데 머 웅진에서 애기 발달검사 받아보니.. 머 잘 크고 있는거같아요.. 중간 이상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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