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얼굴만 아는 오빠가 있는데요. 가끔은 인사를 하는 가끔은 절 쳐다보면서 머뭇거리다가요. 입술을 쭈삣거린다고 해야되나요~ 제가 모르는척 하고있으니까 그런거 같은데...저도 속으로는 떨려서 쳐다보지도 못하고 막 그러는 건데 ㅡㅡ 친구가 자꾸만 제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고 제가 못본척하고 컴터만 하고있으니까~~~고개 돌려서 막 쳐다보고 갔다구해요. 근데 서로 말을 안하거든요. 근데 진짜 서로 좀 신경쓰이는 느낌이 들어요. 왜 항상 주위에 있을때 신경 쓰이고 듯 해보이고 막 살짝 쳐다봤다가 말았다가 하구요. 근데 인사는 어쩌다 한번씩만 하구 ㅠㅠ 부끄러워서 그런걸까요? 남자도 좀 호감있고 그런 여자에게 인사조차도 부끄러울때가 있어요 근데 이 오빠가 학원에서 인기도 많고 그런데 아무리 저에게 어느정도 호감이 있어도 인사 못할정도로 부끄러워하진 않을꺼 같은데 ㅜㅜ 그럼 그냥 쳐다보고 자꾸 막 고개 돌려보고 그러면서 인사는 이제 안하고 그냥 가끔 멍때리고 쳐다보고 이젠 웃지도 않고 무표정으로 잠깐 눈만 마주치다가 지나가고 그래요. 저랑 말해보고 싶지 않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