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한강 대학생 음주 실족사 의혹사건과
이선호 씨의 산재 사망사건의 언론노출빈도를 비교하며
너무 편향된 거 아니냐, 특정 전공인 대학생의 목숨이 더 중한거냐
말이 많았지만
이런 기사를 보면 그나마 “그” 대학생의 죽음에 쓰레기 언론들이
필요이상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면 산재 노동자들의 죽음에
이정도라도 관심을 보였을까 싶습니다.
뭐, 이런 강요된 반작용이라도 없으면 주목받지 못하는 죽음이라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만.
누군가의 에스엔에스에서 본 표현인데 이쯤되면 “조용한 학살” 맞죠. 붉게 물든 달력은, 항상 있던 일입니다. 누군가의 죽음으로 촉발된 트렌드가 아니라.
바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