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른들한테 잘하는 성격이 못돼서요...그냥 놀러갈 때마다 인사만 하는 정도거든요.. 가끔 자고 나오기도 하고... 절 무지 싫어하세요ㅜ 저 싫다고 직접 말은 안하셨는데 저를 부를때 "야!"라고 하시거나ㅜ 남친이 집에 있을때 저랑 통화를 하면 꼭 큰소리로 대화를 걸어요ㅠ 그래서 통화중 그냥 끊을때도 많고... 그리고 제가 남친집에 놀러가면 남친을 안방으로 불러서 둘이 무슨 얘기를 해요ㅠ 제 얘기인거 같은데 저한테까지는 안들리구요..
남친한테 아버지가 날 싫어하시는거 아니냐고 물어봐도 남친은 그런거 아니라고 하거나 말을 돌리구요.. 특별히 남친집에 자주 놀러가는건 아니구 두달에 한번정도?! 근데 예전엔 매일드나들고 잠도 많이자고 해서 혼남ㅋ 그거때문인거 같은데 저도 그때 잘못한거때문에 더 대하기가 어렵고 그래요. 원래 어른한테 살갑게 대하는것도 못하고 해서...
이쁨받으려고 선물사가거나 이런건 정말 싫구요ㅋ그럴 돈 있으면 우리 부모님 해드릴거임ㅋ 이쁨은 아니더라도 미움받은거에서 벗어날 방법 없을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