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BBC 뉴스 코리아

 

국내 언론사의 정치적 편향성 뉴스를 피하고, 외국 언론사는 최신 세계 백신 접종 현황을 어떻게 보도하는지

궁금해서 가져온 BBC 뉴스 코리아(BBC 뉴스 한국어판) 최신 자료(업데이트: 06/07 20:00)입니다.

국내 언론사들은 대부분 접종률 순위만 보도했는데, BBC 뉴스는 총 접종 횟수 순위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순위와 함께 우리보다 확진자가 많은 또는 적었던 나라들은 어디 쯤 위치하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입니다.

 

접종률로는 상당 수의 상위 국가가 섬나라,제도,속령,초미니 국가들이 차지하고 있어 순위가 많이 밀렸었군요.

그런데, 접종 횟수로 보면 계약 순서대로 제약사가 출고했다기엔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접종 횟수가 많고, 확진자가 적은 나라들이 접종 횟수도 낮은 특이점이 보입니다.

솔직히 접종 횟수와 비율의 표를 보면 강대국들과 확진자 많은 국가들이 상위를 차지하는 접종 횟수 표가 백신 분배 원칙을 추측하는데 더 의미 있어 보입니다.

작년 12월에 그런 이야기를 들은 것같은데요? 빨리 계약한다고 해서 먼저 주진 않는 다는 발언들.

WHO 사무총장의 공평 배분을 위한 발언도 들었던 것 같네요.

이제 와서 이 표와 되돌아보니 공평배분과 힘의 논리가 조금씩 섞인 전혀 근거없는 말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관광 산업으로 먹고사는 뉴질랜드가 국경폐쇄를 해제하려면 백신을 맞아야 할탠데 우리보다 접종률이 느린 것도 이상하고,

베트남 ,타이완은 관광 산업은 어쩌려고 아예 1~3% 사이에서 아프리카와 후진국들 속에서 놀고 있네요.

호주조차 접종률이 우리랑 비슷하군요?

그러고, 보니 위 나라들은 우리나라와 함께 방역을 잘한 나라 우선 순위에 들은 나라들입니다.

접종 횟수로 보면 우리가 이미 접종한 백신 횟수를 인구에 비례해서 상위 나라들과 비교하면 적은 수량이 아니네요.

BBC 뉴스 자료에서 찾아보지 않았다면 국내 언론이 알려주는 접종률 90위대만 기억하고 알기 힘든 내용입니다.

제조사가 명확히 발표한 배분 원칙이 없다보니 이 자료로 확신아닌 추측만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