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제 오랜만에 봐서 심야영화보고 찜질방에 갈려고 했는데 남친이 그냥 친구랑 논다고 했나봐요.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 보내라고 계속 전화에 문자에...
결국 영화고 뭐고 그냥 남친 집으로 갔어요..
그리고 또 사단이 났네요. 제가 사정이있어 강아지를 못키우게 됐는데 그걸 남친에 데려갔어요. 부모님 동의하에요.. 근데 몇일전 다리가 부러져서 병원에 있는데 그애도 못키우겠다네요. 당장 내일 데려 와야 하는데.. 어디 얘기도 못하겠어요.. 남친 얼굴때문에... 강아지는 또 어쪄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