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한번 해봤던 마법사 컨셉인데(1회차에 너무 많은 컨셉을 바꿔가면서 해봐서 ㅎㅎ)...
그런데도 또 재밌네요 ㅋㅋ
얼른 연금 올려보고 싶은데 언제 올리려나...
화이트런의 그레이메인 가문 할머니한테 아들을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받았습니다.
배틀본 집안에서 단서를 찾아보니 스카이림 북쪽의 요새에 갇혀있다네요.
산을 넘어서지름길로 가다보니 저 아래에 요새가 보입니다 ㅎㅎ
요새 내부는 복잡하지는 않은데 병사들이 두어명씩 짝지어 있어서 조금 힘들었어요.
중간에 감옥이 있는데, 한참 싸우다가 보니 왜인지 병사 하나가 감옥에 들어가서 못 나오고 있더군요 ㅋㅋ
마음 편하게 전기로 지져줬어요.
토랄드는 벽에 저렇게 묶여있습니다. 대화를 하면 알아서 풀리고 옆에 단검을 챙기네요.
나가는 길에 병사가 두어명 있으니 토랄드가 죽지 않게 주의해서 나오면 끝~
저는 아예 요새 외부-내부 순으로 싹 쓸어버리고 구출했어요.
그리고 이건 무슨 버그인지 모르겠는데 외부 경비병 중 일부는 시야 밖에서 은신하고 마법으로 때리면 인식도 못하고 그냥 서서 맞다가 죽더군요;
덕분에 편하게 잡긴 했지만요 ㅎㅎ
그리고 카리우스 장군을 잡으러 솔스트하임에 왔습니다.
이미 죽은 사람인데 왜인지 되살아났다네요.
아무튼 여기 요새 내부에는 화산재 스폰이 득실득실한데, 어쩌다보니 희한한 지름길(?)을 알게 되었어요.
요새로 들어가는 문은 두개인데, 하나는 열쇠로 잠겨있으니 안 잠긴 문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곧바로 왼쪽으로 꺾으면 이런 사다리가 있어요.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화산재 스폰 한마리가 반겨주니까 조심하세요 ㅎㅎ
사다리를 타면 옥상으로 옵니다 ㅎㅎ
여기도 화산재 스폰이 두마리 있었던 것 같아요. 저 앞에 보면 상자도 있으니 아이템 챙기시고...
최종적으로 갈 곳은 오른쪽 앞에 보이는 옥상입니다.
아무튼 건물 끝자락으로 오면 이렇게 저 멀리 떨어져있지만
용언만 있다면야 ㅎㅎ
선풍의 질주 1단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무사히 넘어와서 옥상 끝까지 가면 이런 출입구를 볼 수 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카리우스 장군이랑 화산재 스폰 세마리가 까꿍! 하고 맞아줍니다...
저기 누워있는 사람이 폭스 카리우스 장군이에요.
여긴 어딜까 하고 들어갔다가 깜놀했네요 ㅋㅋㅋ
다구리 당하다가 죽을 뻔 했지만 도망다니면서 간신히 다 잡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레이븐락으로 돌아와서 글로버 말로리한테 갑옷좀 팔러 왔습니다.
갑옷도 팔고 퀘스트도 받고 ㅎㅎ
크리시어스 영감한테 고대 노드 곡괭이를 되찾아달라고 하는데, 이게 좀 희귀한 거래요.
그런데 웬 보물상자에서 떡하니 나오네요 ㅎㅎ;;
드래곤본 퀘스트 하느라 용언 배우러 왔다가 보물상자가 있길래 열어봤더니 떡하니 들어있더라고요 ㅎㅎ
찾아보니 이게 원래 퀘스트 외에도 가끔 스폰된다고 합니다.
솔스트하임은 너무 칙칙해서 오래 있고 싶지가 않아요...
오랜만에 솔리튜드에 놀러와서 윙크하는 스키버 여관에 들릅니다.
간판 자세히 본 건 오늘이 처음인데 스키버 그림이 그려져 있었네요 ㅋㅋ
화이트런의 집에 들렀다가 잡화점에 갔는데..
아저씨 농담 너무 썰렁해......
지금은 미락 잡으러 가고 있는데 과연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ㅎㅎ
잡다가 포기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