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사는 친구한테 "헤이~ G7 진행 잘되고 있냐 브로" 라고 물어보니 여론과 정치권에서 굉장히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 그렇구나 다행이네~ 하고 넘어가려는데 갑자기 영국인 친구가 씩씩 대면서 "왜 코리아는 G7에 포함이 안되있냐고. 우리가 백신 도움 받고 있는데" 라며 화를 내더군요.
뭐 세계 정치외교가 뜻대로 되는건 아니다. 라고 말해주면서 다만 일본의 반대가 영향이 있을거다 라고 하니 "왓더 퍽 몽키?" 라며 요즘 주위에서 한일 비교 많이하고 메이드인재팬은 친구들도 기피한다고 하더라구요. 최근 3~4년 사이에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