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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자나요?
게시물ID : sisa_90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사장
추천 : 1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9/22 14:01:29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 괴산에서 양돈을 하고있는 양돈인입니다. 
며칠전 오후 한참 돈사관리를 하고 있는데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중후한 목소리의 상대방 남성은 자신을 "ㅈㅇ일보의 정부장"이라고 소개햇습니다. 
아 이거 판촉이구나 생각하고 저 다른 신문 보고 있어요라고 답하니까 
상대방은 
"(위압적인 필로)아! 김사장님! 양돈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몇두나 하십니까?" 
여기까지 듣고 직감적으로 아! 이 사람이 무순 소릴 하려는구나 하고느낄수 있엇읍니다. 
분명 양돈장의 애로사항 즉, 냄새.해충등 으로 인한 민원을 들먹거리며 만약 신문을 안보면 그러한 민원을 기사화해서 불이익을 줄 수있다는 우회적인 협박을 하려는구나 
바로 바쁘다고 끈헜습니다. 
문득 작년 이 맘때 ㅈㅅ일보 무슨 부장이라는 작자한테 받은 전화 톤이나 내용이 같은 걸로 봐서 비슷한 일을 하는 텔레마케터 정도라고 생각되엇기 때문입니다. 
양돈을 하다보니 오만가지 민원에 잦은 시비에, 사이비 신문에서부터 지방일간지까지 와서 구독요청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주는게 이 업계의 공통된 애로사항일 겁니다. 
보지도 않는 신문들은 쌓여만가고... 
그걸 보는 나는 울화통만 쌓여가고... 
근데 이번 사례는 좀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1,2등하는 ㅈㅅ,ㅈㅇ일보라는 메이저 신문사도 하는 짓이 사이비신문과 똑같더란 말입니다 
축산을 하는게 죄라면 죄라며 나 자신을 조소하며 살았어도 이번만은 뿔딱지가 나서 못참겠습니다. 
그런 짓을 말려야 할 ㅈㅅ,ㅈㅇ 두 신문사가 앞장서서 민원 운운하며 판촉이라니요. 
이제는 더 이상 당하지 말고 협회차원에서 이런 사례를 모집하여 실력행사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불매운동까지 불사해야한ㄷ고 생각합니다. 
협회 차원의 대응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깜빡하고 실명을 썻네요 
어휴 무서운 회사들이라 후한이 두려워..후덜덜 
저도 먹고 살아야 하니가요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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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회 게시판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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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양돈을 하고있고 ..
오유에서 조중동 예기는 조금 접했는데..
저런식으로까지 사람의 약점을 건드려가며 마케팅을 하다니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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