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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보며 느끼는 이런저런 생각들...
게시물ID : sisa_1174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골탕
추천 : 4
조회수 : 7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6/15 23:10:34

 

1. 이준석은 스스로 무너지는 스타일..

 

  -  일단, 이준석의 전투적 대응은 열광하는 층이 있음. 정치적 의미를 잘 모르는 20대 보수성향내지는 무관심층이다. 

     힘든 삶에서 그들을 억압하는 사회구조에 대한 대리만족으로 이준석을 응원하는 부류이다.

     따라서, 이준석과 일체화되어 기존 질서층과 싸워주면 무조건 OK. 그들이 보는 것은 트ㄹ딱무리들과의 싸움 예능이다.현실판.

 

  -  이준석의 멘트는 딱 그 수준이다. 이게 유튜브 토론,잡담,논쟁에서는 통하고, 신선하다. 

      빠르게 진행되는 말들 속에서 이루어는 수많은 어거지는 달변으로, 각광받으며, 뭔가 있는듯이 보인다.

 

  - 그러나, 중앙 정치판에서는 많은 헛점을 노출시키는 멘트와 잘못된 비유, 비약적 논리는 바로 눈에 띤다.  

 

   * 열광할자는 계속 열광할것이요...  비판할자는 계속 비판할 것이다. 

     마치, 황교안의 장외투쟁이 그러하듯.... 그러나... 길어지면서 무너졌듯...

 

   * 이준석의 괴변도 갈수록 눈에띄고, 짜증나고, 구태라는 것이 인식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반드시 스스로 무너진다. 

     

 

2. 요즈음 민주당 정치인들의 젊은이에게 다가서는 거에 대한 나의 느낌  

 

  -  박용진이 롤린 춤추는 거 보고, 뜨악 했다. 예전에 정치인들이 처음 파격적으로 그런 모습을 보였을때는 신선했고. 용기도 필요했고,

     뭔가 노력이 가상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미 그런 모습들이 별로라는 모습으로 인식되기 시작된지도 꽤 된거 같다.

     바른미래당 시절 선글라스 끼고 춤추던 김성태가 얼마나 꼴불견으로 느껴졌었는가...

  

  -  20대들 사이트 들어가서 나오는 의견들은.. 다들 안좋다

  -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 저런 비호감적인 모습 조차도 먹히는 계층이 있을 수도 있다. 나이든 층이다. 

     나이든 층에서 볼때는 그냥 볼거리를 제공하며.. 인지도를 올리고 시선을 끄는 요소가 될수도 있다.

     50대 이상은 저게 20대층에게 비호감인지도 모른다. 그냥... 아.. 웃기는 정치인으로 보인다. 이거 노년층에게 먹힌다.

   

   - 즉, 정세균이 틱톡하는거 20대에게 절대 비호감.. 노년층에게 호감. 방송용으로 활용가능..   

 

3. 20대에게 정치적으로 접근하는 방법

 

   - 금번 대선및 향후 선거에서 20대들은 갈수록 중요.

   -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이런 접근을 대놓고 드러내는 것이 가장 위험. 즉, 청년이 중요하니, 청년대선기획단(?), 

     아님 오늘처럼 첫순서를 먼저 주는 따위을 쇼잉은 정말 역효과임.

   - 이준석에 대응하다고.. 민주당에 그에 상응하는 젊은 정치인 배치하는 순간 망함. 

     이준석의 말과 비교되면서... 그 어떤 행위,스타일,비판도 20대와 언론의 비난 대상이 됨. 

     절대 대응점을 청년으로 내어주면 안된다고 생각됨. 100% 이준석보다 토론도 못하는,,,말빨도 딸리는 ... 

     자당 비판도 못하는.... 얼굴도 못생긴... 나이도 더 많은... 학력도 딸리는... 이걸로 게시판 1년내내 도배될 거리밖에 안나옴.

 

   - 도리어,정책적 선명성과 경험,경륜의 우위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함.

   - 20대에 대해서는 그들이 가진 진정한 고민과 아픔을 들어주는 경청 시스템과 인물들을 선발하여 시급히 가동하는 것이 필요

      (김한규가 추진했던 아큐파이 2030 들어보니 ... 매우 좋다고 느껴졌음) 그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하며,,,  

      진정성을 가지고 거기에서 답을 찾아야함. 이것은 장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그렇지 않으면.. 이준석의 엑셀 시험 자격시험처럼 똥볼참.

    - 20대는 뉴스에 관심없음. 봐도 모름. G7은 전혀 관심없음. 

    - 일상속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관련된 시사적인 내용을 짦은 짤로 만들어 재미와 의미를 만드는 미디어적 접근이 

      단기적으로 필요. 그날 그날 일어나는 이슈나 뉴스도 매우 빠른 속독로 재미있데 재 가공하여 공유하는 것이 도리어 효과적..

    - 그동안 잘못 알려진 내용도 재미있게 재 가공하여 홍보할 필요있음.

 

4. 금번 이준석 스타만들기 언론의 광기를 보며..

   

    - 지나침이 독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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