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이 폭발 같았다.
24명이 충돌 같았다. 20명은 모르겠다..
11년째 진행중인 천안함 재판에서 최근 공개된 생존장병들의 최초 진술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참조)
2010년 당시 언론보도는 물론이고, 어제 방송에서도 생존자들의 증언을 '어뢰공격'의 중요한 증거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1년째 진행중인 천안함 재판에서, 최근에서야 공개된 '생존자들의 증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14명 " 폭발이었다 " 그리고 24명이 '외부 물체와의 충돌이었다'.
생존자들의 증언을 유의미하게 인용하려면 통계적으로 더 많은 '충돌'을 더 비중있게 다뤘어야 하는데, 언론은 아예 그런 증언이 없었던 것 같이 다루는 건 정말 큰 문제가 아닐까요.
그리고, 충돌이었다고 증언한 분 중 한 분은 김ㅇㅇ 원사이십니다.
게다가, 그 분이 있던 자리는....어뢰공격을 받아 반파된 부분. 그 어마어마한 충격파와 열이 있었을 부분에 있었음에도 크게 다치지도 않고 하신 증언 " 충돌 같았다 "......
군에서 원사가 어떤 분인지 군필자들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왜... 왜.. 이런 건 보도조차 되지 않는 겁니까?
함장님. 이 글 보시면 답글 좀 달아주세요!
전 당신들의 명예와 아픔을 건들 생각은 단 1도 없으며,
그저 이해되지 않으니 질문을 던질 뿐입니다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