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닌자 컨텐츠 자체가 구설수가 많았죠; .......
2014년도에 유저들 몰래 테스트 서버에 넣었다가 유저들의 후폭풍이 심했고 .
결국은 1:1 문의로 물었을 때, '도입 예정이 없다' 라고 답변을 받은 걸 본적있네요 ㅎㅎ
왜색이 짙은건 물론이고 애초에 한국 게임이고 한국 컨텐츠를 먼저 들여오지도 않고 그저 컨텐츠를 급하게 가져오는 느낌은 있었어요.
다른 나라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근 현대사를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왜색, 즉 일본 색에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왜 한일전 경기에 미쳐 날뛸까요...... 이게 다 역사를 밟아오면서 느낀점이 있어서 더 그렇지 않을까요?.. ( 너무 멀리갔다면 죄송합니다.)
아직까지 진행되는 역사 문제나 기사를 보면 일본의 전체적인 이미지로 보기엔 좀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 불쾌감을 가지기엔 충분해 보입니다.
그런데 넥슨 - 데브켓 측은 유저들이 원해서 그 닌자 컨텐츠를 가져왔다던데, (제가 1:1 문의로 받은 답변으로는 그렇습니다.)
그 유저들의 의견은 어디서 받은건가요?,
애초에 구설수가 많은 닌자 컨텐츠를 가져오기전에 홈페이지에서 유저들의 투표를 받았을 수도 있고,
또한 닌자 컨텐츠를 가져 왔다 하더라도..... 유저들의 의견만 듣겠다고 이야기만 하지 실제로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변형된 스킬들이 있나요..?
( 저 같은경우 닌자 컨텐츠를 결국 넣는다면, 스킬들이 너무 왜색이 짙어서 다른 것으로 바꿔달라고 1:1 문의를 넣었어요 )
정말 유저들의 의견을 듣는다면, 어느정도 수정이라도 해서 넣어야 정상아닌가요?.... 아니면 그래도 할 유저는 하겠지 인가요?
솔직히 저 같은경우.. 닌자 컨텐츠는 반대했으나, 일본 닌자 의상을 가져오는건 반대 안했거든요. (컨텐츠는 스킬류, 의상은 선택이라 그랬습니다.)
1:1 문의에서도 키트나 그런 의장 등은 가져와도 상관없다고 적었는데,
그런데 기어코 닌자 컨텐츠를 가져와서 유저들의 실망감을 불어 넣고 떠나게 하더니,
이번엔 사행성 짙은 키트를 가져와서 유저들에게 더한 실망감을 넣어주네요 ㅎㅎㅎ !!
카라젝, 날개킷, 9칸짜리 의상 킷등...... 수도 없이 많이 지르고 수도 없이 제 캐릭터 즉 마비노기에 많이 투자했습니다.
지금은 이 투자가 정말 후회되네요.
애초에 유저들의 입장으로 본다면, 게임사 - 유저. 판매자 - 구매자, 즉 수입을 창출하는 핵심적 집단인건데,
왜 유저인 제가 아니......
오히려 게임사가 갑질, 즉 판매자가 갑질을 하는 것으로 느껴질까요?....
엔진의 문제나, 버그나, 운영의 문제나 이런 것들을 다 참고 할 수 있었던건
유저들이 좋아서 같이 했던면도 없지 않아 있는데,
지금은 그 분들이 제 곁에서 많이 떠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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