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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000만원 진단평가툴 무료공개합니다
게시물ID : baby_12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장우유
추천 : 5
조회수 : 8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16 22:03:23
유치원 어린이집을 일정기간(3개월) 이용한 경험이 있는 부모&아이를 대상으로
 
해당 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항목별로 중간점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진단툴을 '웹'상에서 공개합니다
 
www.mom25.com/mom25     평가자, 아이이름 등 모든 정보는 익명입니다 - 앞선 다른분들의 결과로 직접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혹시 아래 내용을 읽고 이 서비스에 조금이라도 공감하신다면 '추천'으로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
 
 
< 아이와 함께 유치원/어린이집 생활을 확인하는 '중간점검' 시간을 갖을 수 있습니다>
< 후배맘들은 '익명'으로 공개된 정보를 통해 알려주는 것만 들어야했던 '을'에서 '갑'이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잘못된 시설을 모르고 이용하게 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3~5분 참여로 적게는 수십명, 수백명의 후배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오유라는 공간에 소개하는것에 매일 같이 망설였습니다
 
몇번은 소심하게 '하면좋은데...'라는 내용으로 올렸다가 얼마후에 지우기도하고,
구구절절 써내려갔다가 다시 지우기를 몇번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쯤은 속시원하게 털어놓고 털자라고 생각하게 되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ps. 관련 내용을 업로드하는 일은 마지막입니다 긴글이지만 한번만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2. 웹페이지에 공개된 진단툴은 제가 수개월동안 수백번 전국의 모든 아동교육, 육아관련 학계 교수님들께
 
100여번 거절을 경험한 후에 겨우 완성할 수 있었던 결과물입니다 (특히, B타입 평가의 경우)
 
 - 정보공개를 부담스러워하는 유치원, 어린이집과 연결된 경우가 많았고, 생각보다 그 바닥이 좁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 <서비스 공급자>를 측정하는 '평가인증' 과는 달리 새로운 방식 <서비스 이용자>인 부모와 아이의 '만족도'를 항목별로 측정하는 도구를 개발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3. 사실 학부모의 평가를 공개하고/ 반영하려는 노력은 해외에서도 시작하고 있습니다 영국 Ofsted에서는 Parent View라는 이름으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러한 방식은 '최초' 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소개하는 서비스는 Parent View의 방식보다 더 발전된 방식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8개의 상위지표와
40여개의 하위지표 
150여개의 설문 PooL은
 
5~8가지정도로 이루어진 Parent View와는 양적으로 질적으로도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4.  왜 '무료'로 공개하는가??
 
첫 째, 엄마들에겐 1원의 부담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엄마들에게 비용을 부담하고 기업이 수익을 얻는 것과 반대로 엄마들에겐 정보를 기업에게서 수익을 얻는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둘 째, 엄마들이 직접 정보를 '생산'하고 '저장'하고 '공유'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무형의 서비스인 육아, 보육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는 선배맘들의 '경험정보'입니다
 
워킹맘, 타지에서 이주해온 맘, 지인이 없는 맘 등 세상의 모든 맘들이 '클릭' 몇번으로 믿을만한 정보를 얻게 하고 싶었습니다
(이불밖에 무서움을 느끼는 1인으로써 저도 ㅠ)
 
 
5. 어떤 효과가 있을까?
 
(1) 뉴스에 나오는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인 수단은 '정보' 입니다
정보가 공유되고 공개될 수록 음지에서 행해지는 나쁜일 들이 공개될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는 CCTV나 어떠한 정책보다 아이들을 지키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사건, 문제가 발생하거나, 발생가능한 시설을 사전에 알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유치원, 어린이집이 엄마와 아이를 더 의식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진단툴은 '아이, 엄마의 만족도'를 측정합니다 때문에 아이와 엄마가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 관리, 관심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바로 평가결과에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교육&보육의 기본방향과 일치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3) 한 시점에 이루어지는 <평가인증>과 달리 24시간 365일 평가가 진행되는 것과 같습니다
평가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맞춰서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시설규모, 자본력과 별개로 <작은규모>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같은 조건에서 '조명' '재평가'받을 수 있게 됩니다
(5) 평가인증만을 위해 서류작업, 평가준비 등을 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 중간진단 -> 결과를 공유 -> 후배맘이 이용 -> 중간진단 -> 결과를 공유 -> ....
 
아이를 맡겨놓은 부모가 '을'이 아니라 진정한 '갑'이 되는
믿어기만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로 바탕으로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데 도움이되고 싶습니다
 
5분 정도 수고가 수백면 수천명의 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마중물이 되어 주시겠습니까?
 
출처 떨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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