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배근 교수가 중국의 전랑외교를 들어, 중국을 또 하나의 패권국가라고 했다
모르시는 분야는 되도록이면, 언급하지 않는 게 전문가에겐 좋다. 대부분의 말씀을 잘듣고 있지만, 자기 전문분야도 아닌 데서 '실수'는 신뢰성만 떨어뜨린다
2 이런 배경에는 '일방적'인 서구 언론이 있다. 중국은 서구 언론에 와서보고 맘대로 쓰라고 했으나, 아무리 중국을 공개해도, 중국을 부정적으로만 그리는 서구언론의 행태는 달라지지 않는다
3 더구나 그 번역이 Wolf Worrior Dicplomacy이니, 서구 언론이 물어뜯기 딱 좋다
4 중국이 그를 Active Defence라고 하지만, 그런말 들어본 사람도 없을 거다
5 중국 외교관들이 중국에 대한 부정적 선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거다. 특히 쇼셜 미디어를 이용한다
6 중국에 적대적인 국가들을 보자 ㄱ 미국/영국/호주 ㄴ 인도 ㄷ 유럽연합 ㄹ 일본... 음, 세계?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아무튼, 중국에 호의적인 인사들도, 외교관이 적극적 혹은 공격적인 대응은 반발만 부른다고 평가하는 거 같다...
8 중국도 답답할 거다. 중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중국에 대한 서구의 시각'이 왜곡됐다고 느끼는데, 중국인은 어떨건가?ㅋㅋ
하지만, 답이 없다. 그래서 도광양회가 등소평의 외교 정책이었다. 때를 기다리며, 힘이나 기르자는 거였다
9 위에서 소개한 영상도 중국의 '선전선동' 활동의 일환이다. 영어로 된 국제뉴스를 론칭했다^^;;;;
10 가해자의 공포라는 게 있다. 제국주의를 운용했던 국가들은 '식민지'를 경험했던 국가들이 보복에 나설까 두려워 한다.
피해자가 힘을 가질수록, 피해자가 피의 보복을 할 것이란 공포는 커져만 간다.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도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11 결론적으로... 세계가 중국이 나쁘고, 못된 놈이라고 하는데, 어쩔 건가?ㅠㅠ 답이 없다. 중국을 우호적으로 보는 국가와 언론이 많아져야 하는데, 세계인이 듣는 모든 언론과 방송이 중국에 적대적이다
12 최배근 교수만 해도, 서구에서 줄창 떠드는 전랑외교의 시각에 녹아들어 있지 않나?
13 중국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면, 너무나 힘들다...ㅠㅠ 세계의 언론과 방송에 외교관들이 맞서 싸운다???
너무나 불쌍하지 않나? 어느 나라 외교관들이 그런 활동을 하나? 한다고 해서, 이겨먹을 수나 있나? 고양이 손이라도 아쉬운 건가?
14 세계의 모든 대사관들이 자국을 긍정적으로 알리려 노력한다... 근데, 그게 자신이 주둔하는 국가에서 "말싸움"을 한다고 이뤄질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