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년전쯤? 여의도로 놀러갔다가 12시쯤에 다른역에서 집가는 버스를 탔어요.
의자 높고 두개씩 붙어있는 장거리 버스 였는데 집에 가려면 아직 4~50분정도가 남았길래 잠이들었어요
졸다가 보니까 내릴 때가 되어서 잠결에 앞에 의자를 잡고 일어나는데
알고보니 앞에 여자머리를 잡고일어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사람도 졸다가 나쳐다보길래 죄송하다고....ㅋㅋㅋㅋㅋㅋ했는데.........
갑자기 생각나니까 웃긴?민폐 경험담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