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2개월차인데 다캐릭 증후군 환자라서 소서러 쉴 때마다
부캐를 하나씩 만들어 인형놀이를 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역시 검사는 커스터마이징이 반을 넘게 차지한다고 생각해요.
사냥과 생활 기능이 있는 전자 피규어 느낌이랄까...
1. 본캐 소서러
ㄴ 인고의 시간을 건너 56을 찍고 낫에 취함.
ㄴ 만드는 데에 두시간은 투자한 것 같음..
ㄴ 가끔 아싸씨노 암살단 코스프레를 하고 소산에 가기도 함.
ㄴ 하지만 루미크의 방어력은 따라올 수 없음...
2. 무사
ㄴ 기본 틀이 잘생겨서 방심했으나 원하는 얼굴을 맞추기 어려웠던 기억이..
ㄴ 결국 공홈 능력자분이 공유한 커스터마이징 파일을 사용.
ㄴ 하지만 무사는 내 손에 맞지 않아 봉인중... ;ㅁ;
3. 발키리
ㄴ 강한 누님 느낌이 물씬나는 캐릭터.
ㄴ 기본 키가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줄여서 커스터마이징..
ㄴ 펄옷의 붉은 색 + 머리의 붉은 색을 매치하려고 했고, 단발로 시크함을 표현..하려 했으나
ㄴ 뚜껑을 내리고 다니는게 더 쌔보여서 항상 얼굴은 가리고 다니는 그런 캐릭터.
4. 쿠노이치
ㄴ 개인적으로 커마창과 인게임의 괴리감이 가장 크다고 느꼈음.
ㄴ 얼굴이 입체적이지 않다는 느낌인데..
ㄴ 과하기 보다는 수수하게 표현하는게 어울린다고 생각.
5. 레인저
ㄴ왜 여신여신 했는지 알 수 있었음. 애초에 얼굴 폴리곤 수가 다른 느낌인데..
ㄴ 대강 만들어도 아름답게 태어나는 캐릭터를 보며 감탄.
ㄴ 그리고 베른세트? 절판된 펄옷의 디테일을 보며 개발진에 음흉한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짐.
ㄴ 혹여나 재판되면 이거 꼭 살겁니다.
ㄴ 아름다움 때문에 가끔 심장이 덜컹덜컹해서 해로움..
6. 위치
ㄴ 동안 얼굴에 비해서 기본 키가 너무도 거대했다.
ㄴ 눈이 커서 현실적이지 않다는 느낌...
ㄴ 입꼬리가 계속 어색하게 나와서 고생을 많이 한 기억이..
ㄴ 이상하게 얼굴만 광원을 많이 받음.. 왜지.. ?
7. 워리어
ㄴ 수염이 가장 잘 어울린다.
ㄴ 각성 무기 맛을 본 뒤로 키울 엄두가 안난다.
ㄴ 흰수염 / 검은 수염 모두 잘 소화 가능.
ㄴ 중년간지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함.
8. 자이언트 ㄴ 넓은 어깨. 강인함. 야생.
ㄴ 눈썹이 없을 때 가장 멋진 오묘한 캐릭터.
ㄴ 내가 와우 오크 이후로 주걱턱 캐릭터를 사랑하게 될 줄이야.
ㄴ 피부가 어두운 톤이라 이빨이 너무 빛난다. 부담스럽다.
9. 금수랑
ㄴ 키작고 하관이 작아서 얼굴 만지기가 매우 부담스러움.
ㄴ 예쁘게 안나와서 능력자들의 공유를 받은 캐릭터.
ㄴ 목 길이를 조절해 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