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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창세기는.......
게시물ID : religion_1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키니온
추천 : 1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1/29 23:24:56
세상을 창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세상을 만드는 모습은.... 하나의 상상과 비유이죠......

아담과 하나님의 대화는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모습이 아닌 계약관계의 동료, 동등한 존재로서 인간을 존중해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에 뭐라고 적혀있는지 아십니까?

다들 상기시키실 것 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다음에 뭐라고 적혀 있는지 아십니까?

창세기 1장 2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개역개정)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공동번역)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둠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 위에 움직이고 계셨다.(새번역)

땅이 혼돈하고 공허했답니다... 땅이 이미 있었군요...어둠도 존재 했구요..... 물도 있었구요...

이 말을 풀이하면 전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깊은 어둠이 짖고, 혼동하고 공허한 땅이면.... 전쟁터라고 생각합니다....시체가 널려있는...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곳... 사람들의 눈물이 넘쳐흘러 강이 되어버린 세상...

하나님은 그런 곳에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 위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젓과 꿀이 흐르는 땅...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은 사자가 어린양과 뛰노는 곳 입니다.

하나님의 창조가 시작 된 곳은 혼돈에 빠진 이 땅 위에서 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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