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완(張泰玩, 1931년 9월 13일 ~ 2010년 7월 26일)은 대한민국의 군인, 국영기업인, 정치가이다.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1979년 11월부터 제7대 육군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 1979년 11월부터 제7대 육군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전두환이 12.12 군사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를 반대하여 전두환의 반란군과 맞서 싸웠으나, 부하들의 배신으로 인해 반란군에게 패배했다. 이후 육군 소장으로 강제예편되었다. (이후 이등병으로 강제예편) 이때 쿠데타에 협력할 것을 종용하는 전두환에게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너희들 거기 꼼짝 말고 있어! 내가 지금 전차를 몰고가서 네놈들 머리통을 다날려버리겠어! 역적놈의 새끼들!"
라고 말했다.
전두환이 재판을 받고 나서 육군 소장으로 재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