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저 입사했을때 새끼고양이로 만나서
어느새 2월 다 큰 고양이가 되었어요.. 식당에 갈때마다 저를 놀아주던 고양이었는데..
낮에는 식당아주머니 일하실때 같이 내려와서 1층 복도에서 놀고 밤에는 아주머니랑 같이 6층 집으로 퇴근하고.. 그런 아이었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 6시에 제가 퇴근할때 봤는데, 8시쯤에 고양이 이뻐하는 손님 한분이 고양이 어디갔냐고 물어보더래요..
목줄채로 없어졌더라구요...
또 cctv는 그위치를 안비추고 있고.. 이따 10시에 경찰분이랑 관리소장님이 오셔서 찾아본다고 하시는데...
제발 찾았으면 좋겠어요..
출근길에 얘기듣고 우울해졌네요..
사진은 작년 10월 아기가 눈이 이상해 오유에 질문드리려 올렸던 사진이에요...
보리야 돌아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