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6 . 21. 55 차타고 부모님 모시러 주차장나왔는데
반대편 인도쪽에서 냐옹냐옹 소리가 서럽게 나길래 가보니까 길냥이라 볼수없는
하얀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가만히 앉아서 보고있는데 다가와서 부비부비 ...
제 차에 데리고 부모님 모시고 난 후에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샴푸냄새가 확 나더라구요 .. 분명 누군가 기르던 고양이같습니다
사람너무 잘따르더라구요 처음 본 제 배위에 올라와서 자고 다리위에 올라오고
깨물고 핥고 .. 제가 기르고 싶었지만 집에 12살된 멍멍이가 있는데 이놈이
고양이만 보면 눈알 뒤집혀서 짖습니다 물진않는데 시야에 들어오기만하면 짖어서 ..
일단 유기견 유기묘 맡아주는 동물병원에 데려다 줬구요 주인이 안나타나면 병원측에서
분양보낸다고하네요 .. 주인 못찾으면 저에게 연락해달라 했습니다 외삼촌께서 입양자
찾을때까지 맡아주신다고 하네요 (라고 말하시지만 기르고싶으신 모양)
근데 저녀석 터키시앙인가요 페르시안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