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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귀신을 보는여대생25
게시물ID : panic_11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르테
추천 : 5
조회수 : 16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2/05 18:21:06
무녀언니 이야기
 
 
여기서부턴 거의 내가 겪은게 아닌 들은게 80퍼라 맞는건지 틀린건지도 모르겠지만일단 ㅋㅋ
 
적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녀 언니와 나는 어디서 만났냐면

음..
 
 
음........
 
클럽에서 만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을 서있는데, 그날 몇번째 몇번째 고객은 선물주는 그런 이벤트를 했음
 
자잘한거 ㅋㅋㅋㅋㅋㅋㅋ 한 10명 걸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내 직감에 ㅋㅋㅋㅋㅋㅋ우리가 걸릴거같은거임 
 
 
우리는 양보까지 하며 숫자를 맞춰서 서있었음
 
직감좋은 나와 수학잘하는 친구와 냄새를 잘맡는 (?) 내친구 하나와 숫자를 토론했고
 
내친구가 확률을 계산했고 친구가 냄새를 맡았고 나는 찍었으무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서로 합의를 보고 그 수에 맞춰 양보도하고 ㅋㅋㅋㅋㅋㅋ새치기도함 ㅋㅋㅋㅋㅋㅋ
 
근데 한눈을 판사이 우리줄 다되가는데 
 
왠 계집들이 우리줄을 새치기를 하는거임!!!!!!!!!!!!!!!!!!!!!!!!!!!!!!!!!!!!!!!!!!!!!!
 
ㅅㅂ

우리가 뭐냐고 나오라고 화내니까
 
자기들이 맞춰둔 자리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씅나
 
 
술취했드만 아오
 
 
우리보고 어린것들이 양보좀 하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이가 무슨상관이야!!!!!!!!!!!먼저 가는건 순서가없어!!!!!!!!!!!!!!!!!!!"
 
라며 박명수 데시벨과 호통방언으로 ㅋㅋㅋㅋㅋㅋㅋ내친구가 소리를 질렀고 ㅋㅋ
 
걔들은 쏙하고 입구로 뛰어가버림 ㄷㄷ
 
그리고 그네들이 당첨됨............................으어ㅓ어어어어ㅓ으엉ㅇ어
 
우리는 따라가서 당첨된거 내노라고
 
우리가 확률계산해서 직감과 냄새(?)로 그자리 지킨거라고 꽥꽥 거리니까
 
단발머리의 파마를한 아이라인 2센치의 상큼한 언냐 하나가
 
 
"너거들 오늘 큰일날거같은데, 걍 집에가지?"
 
라고 새침하게 쏘아댔음
 
우린 그냥 기분은 더러웠지만 가서 놀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동남아가 왜이래 많아?  
 
인종 차별이 아니고
 
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만짐...ㅡㅡ
 
백형들 한국어 진짜 잘하든데...
 
내가 모르고 백형 어깨로 쳐서 "쏘리 ㅠㅠㅠ쏘리쏘리 ㅠㅠㅠ베리쏘리 ㅠㅠ"
 
하니까 백형이
 
 "괜찮아요"
 
 하고 지나간적이 한두번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형들은 구석에서 혼자 잘노는데ㅋㅋㅋ
 
동남아 빨롸꿀라 거리면서 얘들은 막 허리만지고 어휴
 
내친구 둘은 백인 남자들에게 끌려가 맥주를 얻어먹게됬고
 
우린 싫다며 ㅋㅋ잠깐 있다오라고 ㅋㅋ우린 렛미 댄스를 추겠다며 ㅋㅋㅋ
 
클럽 살풀이를 해댔음
 
뭔가 마음 구석에서 싸 하고 걸리는 느낌이 들고 음악도 신이 안나서 이상하다 싶은데
 
근데 친구하나가 전화가 요란하게 오는거임
 
진동이라 좀 늦게받았는데
 
"야, **이 쓰러졌어 "
 
라고 친구한명의 다급한 말이 들려왔음

그리고 그 자리를 갔을땐, 아까 새치기녀들이 팔을 허리에짚고 도도하게 백형들을 바라봤고
 
백인들은 왓뻑 와이돈츄 헤이걸 와쌉 거리며 무언가 설명해댔음
 
내 친구는 엎드려 뻗은 내친구한명을 일으키려 애쓰고있었음; 
 
난 바로 느꼈음 ㄷㄷ 백형들이 몹쓸짓 하려고 맥주에 약을 탔구나 ㅜㅜㅜㅜㅜ
 
나와있던 친구는 새치기녀들에게 달려가
 
"이냔들이 미칫나!!!!!!!!!내친구 와 기절시키는데?"
 
서울분들...와~기절시키는데? 가 아님 ㅋㅋ
 
와 기 절 시 키 는 데?
 
어떤 글에서 서울분들 다른판에서
 
 와 상관인데? 이거보고 오해하는거보고 ㅋㅋㅋㅋㅋㅋㅋ저도 예를 듭니다.. 
 
그 새치기녀중 단발머리녀는 시크하게 내친구를 통 밀어내고는
 
영어로 백인에게 쏘아붙이기 시작했음
 
백인은 한참 듣더니 오우 지쟈스 (내가 어릴적 조기영어시절 배웠던 유일한 단엌ㅋㅋ)
 
를 외치며 사색이 되어 뛰어나감

친구말로는, 친구는 맥주가 안땡겨서 입만댔는데, 내친구는 벌컥벌컥 들이켰고
 
갑자기 헤롱거리며 엎드렸고
 
백형들이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말을 하며 (고홈 밖에 못들었다고ㅋㅋㅋ) 3명이 데리고 나가려고함
 
내친구는 노!노!노!노!노! 야이 ㅅㅂ 노!!!!!! 존1나 노!!!!!!야이 코재이들아 ! 노!라니까!
 
친구는 노 밖에 모르나봅니다
 
 
친구는 그대로 따라나갔다간 자기도 당할것같고 친구를 버릴순없고
 
도와줄사람도 없어 엄청 무서웠다고함
 
 
그때 새치기녀들이 힐을 또각또각 신고 걸어와 주위를 둘러쌌고
 
헤이! 파이널리! (엥 지드래곤?이냐ㅋㅋㅋ)라고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맹인 친구말이라 뭐 이해하시죠  
 
백형들은 니가 뭔상관이냐며 그럼 같이 한잔 더하자고 손짓을 했다고함 ㅋㅋㅋㅋㅋ
 
그때 내가 달려왔고, 단발머리녀는 영어로 중얼중얼 무어라고 백인에게 말을했던거고
 
백형은 도망간거임 ㅋㅋ
 
나는 사실 아까부터 ㅋㅋㅋ단발머리녀에게 참을수없는 ㅋㅋ느낌이 듬
 
아니 변태가 아니구
 
뭔가 동질감? 마음이 운다고 해야하나?
 
뭔가 특별한 느낌도 들고...
 
평범한 사람이 아닌것같은..........
 
기도 엄청 나와 맞먹을 정도지만, 나와는 다른ㅋㅋㅋㅋㅋㅋㅋ
 
전투적인 기ㅋㅋㅋㅋㅋ 가 엄청 쎄보였음
 
나는 단발머리녀에게 백인에게 뭐라고 했냐고 물었음
 
단발머리녀는 웃으면서 말했음

"나는 니가 지난 여름에 한일을 알고있다" 
 
그 백형들은 지난 여름 한국여성을 강간한 놈들이란거임.................
 
그여성이 신고는 안했지만, 백형들은 숨어지내다, 이제 기어나와 또 그 수법을 쓴것임...
 
 
클럽가면 조심해요 ㅠㅠ여성분들...
 

그리고, 단발머리녀는
 
 
"너는 캐나다인이고, 영어강사다. 어디영어강사인지 알겠다.
 당장 신고해줄까? 코리안 빈 인더 라이스를 먹어보겠나?"
 
 
라고 시크하게 말했고
  
백형들은 사색이되어 도망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사람이에요?"
 
 
라고하니
 
 
단발머리녀는 웃으며 그냥 보인다, 라고만 했음
 
 
우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들끼리 클럽에서 눈맞아서 ㅋㅋㅋㅋㅋㅋ
 
나와서 해장국까지 먹고 헤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단발머리녀가 ㅋㅋㅋ바로 무녀언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래 내일 담편 이어쓸게요 ^^무녀언니 이야기로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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