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기숙 교수님의

 

트윗을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요

 

주목할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첫번째는 얼마전 안철수 현상을 포퓰리즘 관점에서 풀어낸 글이 흥미로왔고요

 

두번째는 총선의 표 계산 부분입니다.

 

안철수 신당으로 야권표가 갈려서 불리하다는 대부분의 의견과 달리 조교수는 그건 선거전략을 전혀 모르는 무식한

 

발상이다. 오히려 더불어 민주당은 연대보다 선명하게 나가면 승산이 있다... 이런 정도의 내용 이었습니다.

 

 

특히 성공한 김대중, 노무현정부를 계승하는 친노에 대해서, 더불어 민주당에 친노를 없앤다가  아니라

 

오히려 친노정당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맨션은 신선하기까지 하더군요

 

 

또 요즘은 여론에 밀려 신기남을 탈당케 한 더불어 민주당의 윤리심판원에 대해서도 비판을 하며,

 

종편을 두려하면 안된다. 적이 싫어하는 일을 해야 승산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 부분에 갈등이 좀 생기네요...

 

종편은 적이므로, 적이 싫어하는, 또는 두려워하는 일을 해야한다라....그럴듯합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종편이 적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여론에 영향력을 미치므로 몸조심 해야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재명 시장님과 정청래 의원은 조기숙 교수와 생각하는 방향이 같아 보입니다.

 

 

오유분들은 어떤 생각 이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