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인터넷 커뮤니티에 "물리학과 진학하고 싶은데, 기계공학과에 입학했어요." 라는 멘션이 올라왔다.
내용인즉, 수능을 조금 망해서 가고싶었던 자연대 물리학과에 진학 못하고 조금 낮은 학교의 기계공학과를 갔다는 것.
그래서 반수나 재수를 하는게 어떤가라는 질문글이 올라옴.
답변들
미친ㅅ키야. 굶어죽기 싫으면 닥치고 거기서 공부해. - 물리학과 3학년
미친ㅅ키야. 혹시 집에 돈 많냐? 금괘 쌓아둔거 아니면 닥치고 거기서 공부해. - 화학과 졸업생
미친ㅅ키야. 누군 취업문을 대포로 쏴도 안열리는데. 공대는 취업문을 발차고 들어간다면서? 닥치고 거기서 공부해. - 수학과 2학년
미친ㅅ키야. 미립자로 처맞기전에 닥치고 거기서 공부해. - 물리학과 신입생
미친ㅅ키야. 인생을 분자상태로 갈아버리기전에 닥치고 거기서 공부해. - 화학과 신입생
미친ㅅ키야. 인생을 미분해버리기전에 닥치고 거기서 공부해. - 수학과 신입생
미친ㅅ키야. 인생은 까보기 전에 모르는거야. 슈뢰딩거 고양이 모르니? 그러니까 닥치고 나부터 편입하자. - 물리학과 2학년
미친ㅅ키야. 부럽다. 닥치고 거기서 공부해. - 수학과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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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
형,누나들 미안해요. 그냥 여기서 공부할께요....ㅠ
이렇게 한 사람의 인생이 구제되었다고 한다. 끝.
더럽게 재미없는거 아는데, 닥치고 여기서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