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두달보다 살짝 덜남은 고삼입니다...ㅋㅋㅋ....ㅠㅠ

생물에서 
혀의 미뢰에 이온채널이 있어서 액체상태의 화학물질이 자극하면 맛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화학에서
물질의 성질이 나타나는 가장 기본적 단위는 분자이다. 

라고 교육과정상 배웠는데요..

맛을 느끼는 과정에 관하여 조금 더 자세한 메커니즘이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소금을 예로 들면 주성분이자 짠맛의 원인(?)인 염화나트륨이 수용액에서 이온화를 합니다..

물론 100% 다 이온화를 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이온화를 하면 

"분자"로서의 구조가 깨지면서 짠맛의 성질을 잃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미뢰에 있다는게 "이온"채널이라면 이온상태의 물질을 받아들인다는 것 같은데

이온을 받아들이면 물질의 성질(맛)을 나타내는 "분자"를 받아들이는게 아니니까 맛이 느껴질수 없다..

라면서 혼자 빌빌 꼬다보니까 제가 알고있는 지식으로는 뭔가 모순같아서요ㅋㅋㅋ

나트륨 이온이랑 염화이온 둘중 하나가 짠맛을 느끼게 한다면 그 이온이 따로 들어있는 

다른 수용액도 짠맛이 날텐데 그런말은 못들어봤고요ㅠㅠ




아직 별로 깊지 않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른 교과간의 내용 충돌이라고 

혼자 여기다가 질문드립니다! 답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