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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본질
게시물ID : sisa_1175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Nce2016
추천 : 15
조회수 : 105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21/06/30 23: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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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윤짜장 부인의 과거를 묻는 이유는 자극적인 비난을 위한 것이 아니다. 단순히 과거의 직업이나 과오를 묻는게 아니라 현재 그녀와 그녀의 모친이 가지고 있는 재산과 부가 과거에 그녀와 그녀의 모친이 행한 불법적인 또는 부도덕적인 방법으로 인해 축적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를 검증하고자 하는게 본질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다. 하물며 윤짜장은 장관 본인이나 부인도 아닌 자녀 인턴이나 표창장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며 조국 장관을 검증하려 들었는데, 충분히 합리적인 추론을 할 수 있는 본인 부인의 재산축적과 부도덕적인 과거에 대해 묻는 검증의 과정이 무슨 경악할 만한 일이라고 정의당은 발 벗고 나서서 윤짜장을 엄호하는지 웃기지도 않는다.

그리고 어떤 어줍지 않은 사람들은 이걸 과거 딴나라당이 당시 노무현 후보의 장인과 관련하여 여사님을 비난한 경우와 비교하며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는데 이 두 경우는 본질적으로 아주 많이 다르다.

당시 노무현 후보의 경우는 여사님 본인 문제가 아니라 장인의 문제를 가지고 잘못된 악습인 연좌제를 적용하여 사상검증식으로 비난하고 책임을 묻고자 해서 잘못된 것이다. 윤짜장의 경우는 부인 본인의 직접적인 문제를 검증하는 것이고, 그리고 단순히 과거를 묻는게 아니라 현재의 부가 과거의 불법적인 부도덕적인 방법으로 축적한 것이 아닌가를 검증하고자 하는게 본질이다. 

노 대통령님의 영부인께서 본인 부친의 과거로 인해 이득을 보거나 부를 축적 했나? 오히려 우리 사회에서 불이익을 당하면 당했지 이익을 본적은 전혀 없었을 것이다. 이러니 두 가지를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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