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배가 남산만하게 나오도록 고기부페에서 달렸기 때문에 오늘은 그 쌓아놓은 남산을 파내려고 달립니다. 11km달리기중 10km는 55분에 끊고 나머지 1km는 천천히 걸으며 다리를 풀어줬습니다. 걷는 중간에 체육공원에서 국민체조도 해주고 다리근육도 풀어줍니다.
집에와서 흠뻑 젖은 땀을 씻어내고 몸도 풀어줄겸 사우나를 하러 찜질방에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ㅠ.ㅠ 30분째 버스가 안와요. 물론 걸어가면 40분이면 가겠지만 1시간 15분 뛰고 나서 걷기가 엄두가 안납니다. 포기하고 집에와서 샤워하고 밥먹고..배가 부르니 나름 만족합니다. 이따가 플랭크와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 스트레칭해서 40분정도 더 운동하고 자야겠어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하여..다들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