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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4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였으면★
추천 : 1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18 01:42:24
미소
말도 없이 너가 떠난 이후로
줄곧 너를 미워했었다.
미운 사람을 떠올리는 것이
이리도 가슴 아픈 일이었는가
마음 저미는 이 슬픔으로
뭉클히 미소 짓는다.
오늘도 너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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