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는 비가 내리는 듯한 표현을 하려고 만들었다가, 펌프의 출력이 너무 세서
수도꼭지 틀어 놓은 듯한 물줄기가 나오길래, 궁여지책으로 만들어 본 폭포 가습기 입니다. 제가 한번 사작하면 끝을 봐야 되는 성미라 포기 못하고 뭔갈 만드느라 보니...
사이즈 조차 4배가 되었네요.
수족관용 수중펌프와 연장 파이프, 모조 수초만 샀는 데 2만원가량 들었네요.
수초가 저기에 있을 것이 아니었는 데...ㅜ.ㅜ
지금은 막 만든거라 보기 좋진 않지만 돈들여 제대로 만들면 괜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돈이면 가습기를 사야겠죠...그래서 적당히 만족 합니다.
초음파 가습기는 별로 안좋아해서 일부러 사지 않았습니다. 비싸서 돈도 아깝고...
자연가습기가 목표라서요...
나중에 벽돌타일을 사서 제대로 된 폭포 가습기를 만들려고 합니다..
두번째는 집에 돌아다니는 펠트지로 핫멜트건을 이용해 만들어 봤습니다.
고수분들이 많으셔서 이런거 올리기 부끄럽지만 가습기 필요하신 데,
초음파,수증기 가습기가 싫으셔서 안쓰시는 분이나 가습기 사기보다 식사하시는 게
더 중요하신 저같은 분, 아기 키우시는 분들을 위해 아이디어 제공겸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