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중국의 미국평가, 민주주의를 조심하라?
게시물ID : sisa_1175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7/02 09:22:23

1 핵심적 내용이 아니지만, 맨얼굴이 드러나는 순간이, 미국의 국부들은 훨씬 더 민주주의에 주의했다는 말이다

 

인민주의(파퓰리즘)를 막기위해 공화국과 법치를 강조했다고 말한다

 

2 미국 좌파의 평가는, "자본"을 민주주의로부터 지키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거다. 헌법으로 자본의 이익을 대변하고, 이를 극도로 고치기 힘들게 만드는 게 "공화국"이었다

 

어쨌던, 민주주의는 위험한 것이란 평가다. 이는 현재 민주주의를 위한 "선거법"이 미국에서 부결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영상의 화자와 미국 주류는 같은 사람들이다

 

 

이 후의 평가도, 끔찍하다

 

 

3 사람은 비이성적이라서 믿을 수 없다고 선포한다

 

 

4 절대적 권리를 부정한다. 즉, 기본권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현상을 설명하는 것은 "양당제"를 기본권의 충돌로 설명한다. 여러번 이야기 했듯이 (일당독재) 사회주의와 (양당제) 자유주의??는 둘다 "민주주의"를 해치는 제도일 수 있다

 

 

5 그리고 절차 민주주의를 비판하는데, 이 또한 서구 민주주의 = 미국으로 보고 있다. 유럽의 예는 히틀러가 유일한데, 그의 극복을 위해 독일이 얼마나 많은 "효율"을 포기했는지는 모른다

 

그러면서, 앞서 공화국과 법치로 민주주를 경계했다는 말을 뒤짚고, 절차적 민주주의 때문에 개헌이 어렵다고 한다

 

이렇게 짧은 영상에서 핵심적 논리가 서로 배치된다. 앞서는 틀리다고 비판하고, 뒤이어 옳다고 비판한다. 이런 병신이 중국의 대표 지성이다

 

 

6 미국이 중국의 (일당독재) 사회주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듯이, 중국의 지성은 (양당제) 민주주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7 민주주의는 완성된 게 아니라 "도"라는 말에는 동의한다. 걸어가는 길이고, 계속해서 변하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의 자본을 지키기 위한 민주주의와 중국의 공산당을 지키기 위한 민주주의가 뭔 차이가 있나? 최고 집권자가, 자본이냐 공산당이냐의 차이만 있지 않나?

 

더 정확히는 소수의 억만장자 민주주의와 소수 공산당 관료 민주주의가 아니냐?

 

 

8 세계의 패권을 다투는 두 국가의 수준이 이렇다. 그를 대표하는 지성의 수준이 안습이다. 나같이 배운 거 없는 늙은이도 헛소리인 게 뻔한 논리를 무슨 보옥처럼 말한다

 

헌데, 이는 미국의 주류도 마찬가지다... 공화/민주 두 주류의 수준도 여기서 벗어나지 못한다

 

미국이 다행인 것은 이를 넘어서는 "사고"가 공공연히 주장된다는 거 뿐이다

 

 

9 중국과 미국의 대결이 체제경쟁의 면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그리고 그 핵심은 "민주주의"다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형식으로 드러나야 하는지,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것이 제 속을 들여다 보는 일이라고 해도 직시해야 한다. 우리 민주주의의 한계나 단점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중국과 미국의 그것과 비교할 줄 알아야 한다

 

일단 양당제가 진정한 민주주의로 기능할 수 있는지를 정말 고민해야 한다.

 

(일당독재) 사회주의는 중국보다 베트남이 더 민주적인 것처럼 보인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