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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문재인님
게시물ID : freeboard_1271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덴소연
추천 : 0
조회수 : 1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18 02:45:53
 지금은 잘 안쓰는 표현이네요.노짱.노짱 4주기때 문재인님을 뵈었죠.
 대구사람이라 2002년에 이회창씨를 동대구역사에서 본적있는데 무슨 대통령 행차온듯 시끄럽더군요.막상보니 정말 작은체구더군요.근데 문재인님도 생각보단 작으신데 광채가 나더군요.

 40중반에 얻은 2살배기딸과 필리핀 아내에게 자랑스레 문재인님과 잠시나마 항께 있었답니다. 그때 한명숙님.송영길님과 우리 딸애랑 사진도 찍고^^.송영길 당시 인천시장님은 거인이 따로 없더군요. 

 사진찍고 난뒤 문재인님이  한분한분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일이 고맙다 하시는데 정말이지 노짱 못지 않게 소박함이 몸에 배어있더군요.  

 이 빈약한 글이 베오베가길 부탁드려요.

 1987년 629선언 당일 학생시위로 징집되 훈련후 보안부대배치 받고서야 629를 알게되었고. 전라도 어머니와 충청도 아버지아래 경상도 토박이로 자란 대구사람으로. 내나이 40이 넘으면 대구도 많이 변하고.젊은 친구들에게서 진정 민주화의 꽃을보길 바랬는데. 왠놈의 일베란게 이렇게 속을  썩이고변함업슨 조선일보와  변함없는 수많은 대구의 거짓 보수 어르신들  이런와중에. 50이 넘은 지금 내삶에 문재인님이 있다는게 참으로큰 위안입니다.    
                    
 문재인님 기억못하시겠지만 노짱 초상치를때 엎드려 재배하며  임을위한 행진곡을 울면서 부를때.제어깨를 잡아주셨는데. 내 마음속 두분의 대통령  김대중님.노무현님과 디불어 세번째 대통령이 되신다면. 필리핀사람인 제아내와 이제 6살된 제 딸애에게  우리가  잠시나마 함께 있었던 분이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셨다고. 우리세가족 춤을추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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