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월 달에 오유에 병원 갈 거라고 글을 적었는데 2주일 전에야 겨우 종합병원으로 갔네요(이놈의 귀차니즘 ㅠㅠ...)
일단 어머니로부터 수직감염된 케이스구요.
작년 4월 말 이후 처음으로 병원가서 피뽑고 진찰을 받았는데.
DNA COPY?...이 수치가 높게 나와서 활동성이고 간 수치도 52정도로 평균보다 조금 높게 나왔다고 하네요.
다행히 간은 아직 젊으니깐 정상이고 다른 수치들도 다 정상이라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이 수치 가지고 치료를 논하기엔 아직 너무 이르다"라고 하시더라구여...
6개월 뒤 8월 말에 다시 와서 피뽑고 경과를 지켜보자라고 하시는데 활동성이고 간수치가 조금 높다고 해서 치료가 바로 되는것이 아닌가 봐여?
방금 알아봤는데 간수치가 80 넘어야 보험 적용 받을수 있다고 하고 쩝;;
24살 공대생인데 이제 3학년이기도 하고 취업의 압박이 슬슬 다가오고 있는데
제가 듣기론 간수치가 높으면 b형 간염자들은 취업에 불이익이 있을수 있다라고 들어서 좀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많고 좀 우울한데 너무 걱정하는 건가요?ㅎ
전문가분 말씀을 따르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