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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송영길대표의 관훈토론 답변이 혼란을 주는 듯 합니다.
게시물ID : sisa_1175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5
조회수 : 79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1/07/05 20:37:04

말씀의 취지는 분명 맞는데 용어가 혼재되어 친문그릅, 지지자들과 소위 똥파리라 불리우는 일부 극단세력 양쪽으로 부터 함께 융단폭격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송영길대표 주장의 취지는 앞뒤 맥락을 다 종합해 보면 결국 원팀으로 가자. 혹여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후보가 뽑히더라도 하나로 뭉쳐 지지하자. 이런 취지였음이 분명합니다. 

 

다만 그 예를 든다고 한 것이 매우 부적절 했습니다. 바로 2008년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정동영을 예로 들며 친노쪽의 비토정서로 일부가 투표를 하지 않아 참패했다는 예를 든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사실도 아니고 적절한 예도 아니었습니다. 정동영은 한마디로 당시에도 함량 미달이었고 당도 하나로 똘똘 뭉쳐 있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막판에 터진 노인 폄훼발언이 불난 집에 기름 부은 꼴이 되면서 참패로 이어졌죠. 그것과 지금의 일부 극문세력(소위 똥팔이)의 소위 이재명 나오면 야당 찍겠다는 무도한 발언과 협박은 그 차원이 다릅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미 수많은 마타도어와 왜곡, 가짜뉴스를 성남시장 8년과 경기도지사 선거 승리로  밟히고 모욕당하고 증명하고 승리하며 털어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선 후보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만약 티끌만한 불법, 부정행위가 드러났더래도 아마 그의 정치생명은 벌써 끝났을 겁니다. 따라서 이재명지사에 대한 일부 자칭 극문(실은 똥파리)세력의 극렬한 비토정서는 아무런 명분도 정의도 없는 자기들끼리의 난장에 불과합니다. 그 수도 대략 20000여 명에 불과할 뿐입니다. 

 

이들을 가리키며 입으로는 극우 보수언론과 국힘등이 애용하는 '대깨문'이라는 용어를 거기에 사용함으로써 엄청난 반발을 가져 온 것이죠. 명백한 송영길대표의 실언이고 사과해야 합니다.

 

다시 솔직하게 정리해 보죠. 

 

이재명 지지자나 이낙연 지지자나 모두 대깨문입니다.

 

이재명 지지자는 이낙연이 후보가 되어도 하나로 뭉쳐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싸울 사람들이고

 

이낙연 지지자는 이재명이 후보가 되면 야당을 찍을 지언정 이재명을 위해 뛰지는 않겠다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송영길대표는 분명 이렇게 말했어야 합니다. 

 

"누가 되던 모두 원팀으로 힘을 모아 함께 싸워야 하는데 일부 대깨문 - 우리는 이들을 똥파리라고 부릅니다만 이들은 특정후보가 되면 타당을 지지하겠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들은 극히 소수입니다. 이 분들은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이랬으면 완벽하셨을 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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