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정신적으로 힘들때 삼개월 정도 여행을 했었습니다
그 중 이탈리아는 한달가량 있었는데요
그 이탈리아에서 찍은 이탈리아 벤치 사진들 입니다
페라리 박물관을 가기위해 내렸던 모데나역 버스정류장 벤치
흔한 형태이지만
이 당시 그냥 걸터앉는 벤치는 처음봐서 신기했었...
조지클루니의 별장이 있다고 유명한 코모 기차역의 벤치
돌로 되어있는데 의외로 거친 느낌은 안들었던...
친궤테레 마을입구의 햋볕아래 몸을 구워야 할것 같은 벤치
벤치에 앉으면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할 수 없는 친궤테레의 벤치 ㅋ
포지타노 마을로 내려가는 길가의 벤치
이쁜데 역시나 앉으면 바다는 볼 수 없음;
마을주민들의 대부분 고령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벤치가 정말 많았던 소렌토의 거리 벤치
엄청 오래되보이지만... 앉는덴 문제없이 튼튼했...
카프리섬의 벤치와 노부부
카프리 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 있던 벤치
꼬모호수를 내려다보기위한 업타운 마을을 가기위한 곳에 있던 벤치
엄청 약해보이는데 생각보다 단단히 고정되어있었던 벤치
바티칸 시티의 벤치...;;
바티칸 로고가 부담스러워서 이게 앉으라고 있는건가 싶었던... =_=....
베니스의 곤돌라 운전수들이 앉아있던...벤치? ... 앉음 벤치지 뭐...;;
곤돌라 운전자들보다 그아래 화장실 가격이 놀라워서 찍은 사진이기도 한...
참고로 2009년도는 유로화 환율이 1800원이었기 때문에
1500원이면 이천원이 넘는 화장실 사용료였음...ㄷㄷ
다녀 온 사람 말로는 엄청 더러웠다는 후문이... ㄷㄷㄷ
그래서 이탈리아는 공공기관(박물관/미술관) 가면 꼭 화장실을 가게 되었던...
아무튼..오래전 사진이라
지금과는 다를 수 있는 벤치들이지만
한가해져서 글한번 써봤습니다 ^^
여행가고 싶...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