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부정하고 외면하고 ,조국과 선을 긋고, 또는 조국을 잘못했다 비난하면서 민주당이 대선 승리하면 그것은 과연 정권재창출이라 할 수 있을까요?
조국은 문재인 정부의 가장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 법조 국가권력의 사유화에 중독된 수십년 기득권집단에게서 그 힘을 빼앗고 그들을 해체하기 위해 - 한국최고 법학자 중 하나인 본인의 지식을 바탕으로 수십년 고민한 해결책과 학자적 양심과 책임감만을 가지고 호랑이굴 속에 뛰어든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야비한 저항에 갈기갈기 찢긴 사람입니다
누군가가 정치를 해야한다면 , 집권을 해야한다면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조국을 부정하는 민주당 대선승리...
그것은 너무나도 비겁하고 부끄러운 일일 것입니다
그저 대통령이 되기위해 자신이 수십년 해왔던 민주화운동을 부정하고
바로 그 투쟁의 대상이었던 군부독재자들 곁에 가서 얌전히 열중쉬어하고 서있던 김영삼의 야합과 본질적으로 똑같다 생각합니다
군사반란 쿠데타 세력들의 비호를 받으면서 된 문민대통령에 무슨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전 민주당 후보군들 중에
이재명과 추미애만 눈에 들어옵니다
단, 이재명은 분명 쓰일 곳이 많은 유능한 인재이지만 대통령의 자리에 가져다 놓기엔 뭔가 어색한 느낌입니다
꼭 대통령이 아니라 하더라도 적재적소에서 능력발휘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론 둘 중에 추미애가 최종후보가 되기를 바라고
자칭보수(실은 수구)정당 후보로 윤석열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내년 우리나라 대통령이 추미애 아니면 윤석열 둘 중에 하나가 되면 좋겠습니다
추미애가 된다면 문재인에 이어서 우리의 민주주의는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국가권력의 사유화 세력들은 그 힘을 잃게 될 것이고 그들이 잃은 힘은 더 힘없는 약자들을 위해 쓰일 것입니다
윤석열이 된다면 우리 국민들은 좀더 댓가를 치르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윤석열은 지금 스스로 무너지지말고 더 버텨 주기를...
그래서 국민들의 투표로 심판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